Choose Today who you will obey!-2008 여름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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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녀들이 영적으로 한 매듭을 짓고 또 그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시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여름성경
학교 시간일 것이다. 몸이 자라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 뿐 아니라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한 해 동안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열정도 함께 성장했음을 확인 할 수있는 시간이다. 부모로써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을 확인하는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기쁨일 것이다.
2008년 여름성경학교가 150여명의 친구들과 함께 지난 6월25일부터 4일간 LA사랑의교회 본당과 4층 교육관
그리고 Elysian Park에서 연속으로 진행되었다. 이미 여름성경학교는 수 개월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초부터 이미 담당사역자들과 교사들 그리고 TA와 각 Part별도우미들의 기도모임으로
시작된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오랜 준비와 연습 그리고 잘 짜여진 커리큘럼에 맞추어서 진행되었다.
올해 주제는 “Choose Today who you will obey” Joshua 24:15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이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 24장 15절)
우리 자녀들에게 세상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재미와 생각 그리고 가치관을 따르도록 가르치고 있다. 학교
교육은 이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미디어는 끊임없이 우리자녀들을 세상의 쾌락과 유혹에 파묻혀
살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금년 여름성경학교는 우리 자녀들이 영적 가나안 우상들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과 생애를 드리기를 결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준비되었다.
150명의 친구들과 함께 3일간 하나님과의 신나는 여행은 말씀의 방으로 찬양의 방으로 크래프트 방으로
이어져 가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갔다. 특별히 마지막 날에는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Elysian Park에서 신나는 야외 소풍을 통해 여름날의 멋진 시간들을 만들었다.
뜨거운 여름의 햇살만큼 아이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4일간의 VBS는 끝났지만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어린이들과 그 가정 그리고 하나님을 택하고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단한 자녀들이 주
안에서 뿌리를 박고 튼튼히 자라도록 격려하고 양육하는 책임이 우리 모든 교회 성도들에게 주어졌다. 이번
여름, 중고등부 수양회, 인디언단기선교, 중고등부 하계수양회, 초등부 여름캠프 등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음
세대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과 활동들이 단순히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기 보다 그들의 삶의 영적인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