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웃교회와 목회자를 위해서 중보해야 합니다 “100회 금식 100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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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리교회의 화두는 당연 “기도”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08년의 새해를 열면서 온 교인들을 두 주간의 은혜의 단비로 흠뻑 젖게 하더니 특새에 이어진 40일 평새(평일새벽기도회), 특새에서 받은 은혜의 그 분량대로 많은 성도님들이 40일 평새를 작정하고 믿음으로 승리하셨다. 그리고 이어진 고난주간 특새,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십자가 앞에 우리의 자아를 다시 한 번 내려 놓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들, 그리고 오늘(3월 24일) 월요일 부터 시작된 100회 금식 100회 기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기섭 담임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세상 앞에서 무릎 꿇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쏟아놓을 때 세상사람 앞에서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살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기도의 줄을 잡는 것만이 우리가 살 길이요 믿음의 역량을 키우는 방법이며 형통의 길임을 알기에 무릎으로 승부 내는 근성을 키워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다. 그러나 이번 100회 금식과 100회 기도를 선포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한가지 있다. 그것은 우리 이웃을 위한 기도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김기섭 담임목사는 지난 2008 성금요예배에서 우리교회의 사명을 다시 강조하면서 우리는 지금 한 영혼을 잘 돌보고 있는지 소외된 영혼을 없는지 내가 편하게 웃고 지내고 있을 때 눈물짓고 한숨짓고 있을 내 형제 자매는 없는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러면서 더욱 더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운 마지막 때에 우리가 연합하여 복음의 진보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했다. 우리와 함께 LA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허락하신 이웃교회과 목회자들의 영권이 회복되고 교회를 통해 영혼들이 구원 받으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말이다.
LA지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기도제목
Ø 강단에서 선포되는 모든 말씀에 생명력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Ø 교회마다 회개와 각성운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덧입게 하소서!
Ø 교회마다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무너진 기도의 제단을 다시 쌓게 하옵소서!
Ø 그리스도의 섬김을 본 받아 내가 먼저 낮아지게 하시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Ø 목회자들의 영권이 회복되고 영혼을 향해 아비의 심정, 목자의 심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Ø 다음세대를 책임질 수 있는 영적 거장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주일학교 교육에 은혜를 주옵소서!
Ø 교회의 사역마다 생명력 넘치는 사역되게 하시고 열매 맺는 사역들이 되게 하옵소서!
Ø 사회의 그늘 진 곳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 구체적인 도움이 되게 하옵소서!
Ø 전도와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있게 하시고 수 많은 평신도 사역자들이 배출되게 하옵소서!
이번 100회 금식과 100회 기도는 이웃을 위한 중보의 삶을 살기로 선포하는 것이다. 또한 형식이 자유롭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100회 기도는 새벽 뿐 아니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또 저녁 퇴근 이후에, 학교에서 집으로 가면서, 마켓을 가기 위해 교회를 지나치면서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교회 본당에 와서 기도의 제단을 쌓으면서 진행되는 기도이다. 그리고 100회 금식은 본인이 작정한 날짜와 끼에 따라 한 끼 금식을 하면서 육의 욕심을 줄이고 더욱 더 기도의 깊은 자리로 나아갈 때 마다 하면 된다. 100회라는 일정한 시간을 통해 자신을 십자가 앞에 철저히 내어드리고 겸손의 자리로 나아갈 때 기적의 역사를 경험하는 모든 LA사랑의교회 교인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