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최고의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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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은 가을의 색깔 옷을 갈아입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이 감사의 계절에 우리는 하나님께 한 손에는 감사와 또 한 손에는 찬양의 제물을 가지고 성소로 들어갑시다! 우리는 참으로 한 해 동안 드린 것 보다 받은 것이 훨씬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LA사랑찬양팀 추길호 목사 오픈닝멘트 중에서
올 한 해 폭포수와 같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공동체가 있다. LA지역의 진정한 회개와 부흥 그리고 영적쇄신을 갈망하며 체험하고 공동체가 있다. 날마다 교회가 하나님안에서 축제의 장이요, 회복의 장이요 그리고 감격의 장인 공동체가 있다. 바로 우리가 속해있는 LA사랑의교회이다. 예수 믿고 일평생 좋은 교회와 좋은 목회자 그리고 좋은 신앙의 동지들을 만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특별한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지난12월 교회개척 이후 처음 맞이했던 이번 추수감사절 예배는 우리 모두가 그 특별한 은혜와 축복을 다시 한 번 눈으로 마음으로 입으로 확인하고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17일 토요일 오후, 본당과 온 교회가 아이들의 목소리와 사역자들의 분주한 발걸음으로 가득 차 있다. 내일 있을 함께 드리는 Union 추수감사절예배의 리허설을 위해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 바디워싶, 성경암송, 찬양,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여기에 이미 두 주간에 걸쳐서 많은 성도들이 감사의 예물로 들고 온 각종 곡식과 채소 그리고 과일로 이미 강단은 채워져 있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흠이 없는 가장 좋은 것들이 강단 위를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보면서 성도들이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것들을 고르고 또 골랐을까.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의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과 준비된 마음으로 모여서였을까? 추수감사절예배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감격 그리고 찬양으로 온전히 주 앞에 우리 자신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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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담임목사는 신명기 16장 16-17절 추수감사절 특별메세지를 통해 유월절 사건과 맥추절 그리고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명령을 통해 우리가 잊지 말고 감사할 것들을 나누었다.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를 택하시고 구원해 주신 그 유월절의 감격과 나에게 거둘 것이 있게 하셔서 우리를 생존케 하시는 칠칠절의 은혜, 그리고 40년 광야생활 같은 우리 이민자들의 삶이지만, 그 광야에서 의지할 곳 하나 없을 때 나의 인도자, 공급자, 위로자 되어주신 초막절의 감사가 우리의 삶에 넘쳐나기를 간구했다.
감사는 훈련이 되어야 하고 우리의 성품이 되어야 하며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감사는 우리의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정성, 뜻과 물질로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16장 16-17절 말씀을 통해 감사함으로 주 앞에 나아올 때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작은 물질 하나도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고백과 감사가 있을 때 그 감사는 기적을 낳게 된다. 그 물질의 주인이 우리 주 하나님임을 고백하고 드리는 그 순간 이미 그 기적은 시작된 것이다. 광야 같은 이민생활을 돌아보자.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만 베푸셨던 유월절의 감격이 아직도 살아있지 않는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칠칠절의 채워주심을 경험하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광야 이민의 척박한 삶이지만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피난처, 인도자 되어 주신 초막절의 감격이 있는 한 우리의 감사는 메마를 수 없다. 이번 주 목요일(22일)은 추수감사절이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일 때 이 은혜와 감사를 함께 나누며 음식을 나누자. 은혜는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한다. 우리의 감사의 대상되신 주님의 그 은혜를 먼저 각 가정에서 체험하고 그 은혜가 우리 공동체와 삶의 터전으로 흘러 넘쳐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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