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지난 6개월 간의 훈련과 다락방을 종강을 맞아 LA사랑의교회에서는 사랑축제1-볼링대회를 가졌다. 지난 목요일 (2007년 7월 24일) LA Shatto 볼링장에서 17개의 다락방 외 세 팀 (좋은친구들, 대학청년부와 중고등부), 총 100여명의 참가를 더불어 교역자와 간객[看客] 모두 150여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에서는 영적 엔돌핀 뿐만 아니라 정신적 엔돌핀이 마구 솟아난 자리가 되었으며 어떻게 보면 개척 초기에만(?) 맛볼 수 있는 사역자와 성도, 각 다락방과 부서간의 모두가 얼굴과 이름을 익히고 예수 안에서 가족과 같이 하나로 묶이는 기회가 되었다.
무거운 공을 들고 무려 오후 7시 부터 새벽12시가 되기까지 지칠 줄 모르는 흥분의 도가니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우승:좋은친구들A, 준우승:미션다락방, 아차상:오병이어 다락방, 장려상:충성다락방. 개인전 남자 우승은 최현석 형제님(201점), 개인전 남자 준우승은 조형원 목사님(196점), 개인전 여자 우승은 정진희 집사님(171점), 개인전 여자 준우승은 조경선 집사님(164점), 위로상 조아라 자매이다.
공이 옆으로 새어나가 아쉬워하는 모습, 스트라이크를 연발하여 즐거워 하는 모습, 더욱 좋은 점수를 얻기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성도들의 다양한 표정과 환호 속에서 무엇보다도 ‘우승’에 목숨을 걸기 보다는 너도 나도 기쁨으로 ‘교제’함과 ‘섬김’에 목숨을 걸어 더욱 뜻깊고 ‘놀면서 은혜를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달아 다락방 순원들간의 진한 교제가 덤으로 얻은 수확이기도 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주어진 LA사랑의교회 로고가 찍힌 예쁜 기념볼펜, 매 게임마다 개인 최종 점수의 앞, 뒤자리가 같은 땡(?)을 잡았을 경우 주어진 행운상(ex, 22점, 33점, 99점 등), 매 게임마다 일곱번째 프레임에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모두에게 주어진 스트라이크 상, 최저 점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 위로상 등 푸짐한 상품으로 대회의 재미를 더 했다.
예수님이 하셨던 것과 같이 늘 주님과의 깊은 교제, 그리고 성도들간의 교제가 함께 따라가야 건강한 균형을 갖춘 공동체가 된다는 것을 또 한번 실감하게 된 장인 이번 대회를 출발로 사랑축제2 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행해지길 기대 하는 바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