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코드 2.0 -제3차 영적쇄신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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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 주일까지 LA사랑의교회에서는 한국에서 할렐루야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주명수 목사를 초청하여 제3차 영적쇄신집회가 열렸다. 이미 KOSTA강사로 전세계를 누비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주명수 목사는 이번 Los Angeles 집회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행복코드가 무엇인지 분명한 말씀을 전하였다.
먼저 주명수 목사는 첫 째날 말씀에서는 “나는 행복자로다” 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진정한 행복은 이미 모든 것을 나를 위해 완성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것이며, 우리가 이루어 놓은 업적이나 부, 그리고 명예에서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우리의 삶이 세상의 논리로 실패했다고 해서 얻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진정한 행복은 이미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허락하신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임을 잊지 말 것을 권면했다.
두 번째 날 저녁은 누가복음 2장 52절의 말씀을 통해 “오직 예수”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올랐다. 이날 말씀은 우리의 삶에 쉽게 치우칠 수 있는 불균형의 신앙생활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명수 목사는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영역이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생활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회생활이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이나 우리의 인간관계보다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냥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는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생활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가정생활도 교회생활만큼 중요합니다. 직장생활도 가정생활만큼 중요합니다. 인간관계도 가정생활만큼 또 중요합니다. 우리 삶의 영역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영역이 어디 있다는 말입니까? 예배당에서 행복한 사람은 어떠한 삶의 영역에서도 모두 행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사셨던 신앙이 건강한 사람, 회복된 영성을 소유한 사람, 균형잡힌 영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어떠한 영역에서도 복음의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토요일 새벽에도 말씀의 잔치는 계속되었다. 주명수 목사는 삼박자 축복이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받아 누리는 것을 잘 기억하고 감사할 때 미래에 부어주실 축복도 받을 수 있는 것인데 너무나 우리는 앞으로 받을 것만을 바라보아서 때로는 이미 받은 것도 잘 누릴 줄 모른다고 하면서 세 가지를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첫번째는 우리가 기름부음 받은 자들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일을 위하여 우리에게 기름부으셨다는 것이다. “예배드리는 것 아무나 할 수 없는 귀한 특권입니다. 봉사나 전도하는 것 모두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오직 기름부음을 받은 그리스도인들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우리가 성령으로 인침(Sealed)받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가운데 너는 내 것이라는 소유권 도장을 찍어 두셨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하나님의 진본이고 하나님께서 나를 끝까지 보호하신 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보증금이 되시고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은 잔금을 치루어 주신다는 보증금 지불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을 때 우리는 천국에 갈 때까지 이 땅에서 천국의 기쁨을 미리 맛보며 누리는 자들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미 우리에게 허락하신 축복들을 잘 누리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우리 신앙인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직장에서 삶의 터전에서 세상을 축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도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주명수 목사는 “하나님은 예배당의 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사는 이 세상 모든 영역에서 잃어버린 부분들을 하나님께 회복시켜 돌려드리는 자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으로서 어떤 일은 하면 되고 어떤 일은 하면 안 되는 직업이란 없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모든 영역입니다.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어떻게” 그 영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물어보고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가 세상을 축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의 영역에서 자기의 전문성을 보편적 언어를 가지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 “하나님의 정의”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축복과 은혜들을 누리면서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가기 원하신다. 행복코드. 이 코드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안에 거할 때 우리는 행복을 창조하는 그리스도의 비밀능력을 깨달아 이 세상을 우리의 일과 전문성으로 축복하고 빼앗긴 하나님의 정의를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되찾아 주님께 올려드리는 귀한 인생으로 쓰임받을 수 있을 것이다. LA사랑의교회가 어느덧 교회탄생2주년을 맞이해 간다. 예수님처럼 우리교회가 자라가면서 우리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의 삶도 함께 회복된 신앙, 균형잡힌 영성, 건강한 신앙인들도 더욱 자라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