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건강으로 가는 길-제2차 의료사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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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V광고에서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라는 말이 나온 적이 있다. 아주 오래 전 광고이지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올바른 표현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비단, 정신 뿐 아니라
우리의 신앙생활도 건강한 육체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섬김과 봉사의 모습에서 몸이 건강치 못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더 열심히 섬기고자 하는 열정은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더 풍성한 열매로
나타날 수 있다.
지난 3월 27일에는 이러한 육체적 건강을 위해 “주안에서 건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2차 의료사역축제가
벌어졌다. 그동안 비싼 진료비때문에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많은 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검진
받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검사 종목은 크게 총 5가지로 혈액검사를 시작으로 B형간염, 갑상선, 전립선 암, 골다공증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병하고 항상 유의해야 할 항목들로 검사종목이 구성되었다. 특히, 주변에서 무료로 제공되던 혈액검사가
10여가지 부분만을 검사하던 것에 비해 이번 혈액검사는 적은 비용으로 무려 36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어서 보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검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도 주차봉사부터 시작하여 안내, 접수, 검사 등 많은 부분에서 섬기는 손길들이 있었다. 특별히 이번
봉사가 더욱 의미를 갖는 것은 교회 내부적인 축제일 뿐만 아니라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갈 수 있는 열린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 번의 검사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의료사역축제는 건강을 다시 돌아보며 더욱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며기쁨으로 생활하며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까?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는 우리 LA
사랑의교회 기대하며 모두가 웃는 그날을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