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헌신의 서약-제2기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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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교회를 향한 더 충성된 일꾼을 세우는 제2기 임직예배가 지난 주일 2010년 3월 14일에 LA사랑의교회에서 드려졌다. 오후 5시부터 드려진 예배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도들의 참여와 축하 속에서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임직자는 시무장로 3명, 명예장로 1명, 안수집사 4명, 시무권사 4명으로 각각 주님과 교회를 향한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김기섭 담임목사는 권력으로서의 어른이 아닌 교회의 본이 되며 지혜로운 어른의 소중함을 늘 강조했었는데 이번 임직예배에서는 특별히 교회의 어른을 세우는 첫번째 장로임직이 있던 날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임직예배와 임직을 받는 일꾼들을 위해서 먼저 남가주사랑의교회 당회 서기 현병훈 장로가 기도하였으며 사랑연합찬양대의 찬양으로 귀한 임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남가주사랑의교회 담임 목사인 김승욱 목사는 ‘첫 사랑을 회복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첫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주님의 충성된 일꾼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으며 임직자들과 성도들에게 첫사랑의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순서로 임직식이 이어지면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특별히 임직자들에게 안수하며 축하하는 시간은 새일꾼을 향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용기와 따뜻한 은혜로 가득차 있었다.
나성열린문교회의 담임 박헌성 목사의 권면과 인랜드 한인교회의 담임 최병수 목사의 축복의 말씀 가운데 더 충성된 일꾼으로서의 다짐과 앞으로의 복된 삶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임직자를 대표한 김성수 장로의 다짐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워가는 가장 복된 기회를 감사함으로 받고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에서 하나된 LA사랑의교회의 미래를 보게 되었으며 버뱅크한인장로교회의 담임 유기황 목사의 축도로 축복된 순간을 마무리 하였다.
지나온 시간 봉사에 대한 대가가 아닌 더욱 더 섬김의 모습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 또 머리되신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고자 하는 모든 임직자의 모습속에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교회, 주님의 마음을 알고 실천하는 교회,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LA사랑의교회의 전진에 이들의 헌신이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 15장 5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