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은혜 감사합니다.-어버이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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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보살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을 모아 꽃을 준비하고 달아 드렸습니다.
부모님께 달아드릴 꽃을 준비하는 모습 속에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작은 정성들을 모아서 만드는 손길에 전문가의 솜씨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정성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평소에는 무뚝뚝한 아버지이지만 오늘은 웃음 꽃이 활짝 피셨습니다.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서투른 모습 때문에 어쩌면 더 외로운 아버지들이지만 그 마음에 가득한 사랑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습니다.
태어나서 제일 먼저 입을 여는 단어, 가장 아름다운 단어 ‘엄마’ . 언제나 품어주시고 안아주시는 어머니의 은혜를 작은 꽃 한 송이로 보답할 수는 없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기뻐하시는 분이 어머니임을 알기에 부족하지만 정성껏 달아드립니다.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낸 어버이 주일. 조건없이 주시는 사랑이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또한 더 큰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사랑이기에 어떤 것을 한다해도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없지만 지으신 형상대로 닮아가려 노력하는 우리의 부족한 모습에도 웃음지으실 그 분을 알기에 더 가까이 나아가려 합니다. 주신 은혜와 사랑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