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품은 달 ‘소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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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을 품은 달 일명 ‘소품달’이 5월27일 오전 10시 우리교회(LA사랑의교회)의 소풍이
그리피스공원 안에 있는 Crystal Springs Picnic Area 에서 열렸다. 소풍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해품달’ 못지 않게 ‘소품달’ 은 성도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큰 기쁨을 주었다.
사역자들이 준비한 ‘해품달’ 패러디 ‘소품달’ 은 보는 성도들로 하여금 박장대소를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소풍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소풍 장소가 지난 번과 다른 새로운 곳이기 때문에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성도님 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 오셔서 자리를 잡고 음식들을 준비
하는 열성을 보이셨다. 웰컴부스에서는 등록을 하기 위한 행렬이 줄을 이었고 특히
이번 소풍을 계기로 새로온 분들도 많이 찾아와 등록을 했다. 이날의 소풍을 계기로
주위의 이웃들과 친구, 그리고 자녀들을 초청해 함께 참석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
는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서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참석해 주셨다.
우리교회 역사이래 4번째 열린 전교인 소풍은 이렇게 600여명이 모여 풍성하게 시작
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던 보물찾기는 소풍의 서막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보물을 찾으며
추억을 더듬는 어르신들과 또 아침부터 땀을 내며 찾아 다니는 아이들까지 즐거운
시간이었다. 선착순 30명에게만 선물이 있다는 사회자의 멘트는 보물찾기의 재미에
긴장감을 더해주었다. 이어서 잠시 마음을 가라앉힌 후 예배 시간이 있었다. 최재준
전도사의 찬양, 짧지만 우리 마음에 파고드는 담임목사의 메시지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이미 우리가 소풍 속에 깊이 빠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진 점심시간, 불판에 지글지글 익고 있는 고기의 향기는 아침부터 뛰고 달리며 허
기진 우리의 뱃속을 요동치게 하는 등 참을성 테스트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각 다락
방별로 이루어진 점심식사는 풍성한 음식과 더불어 다락방간에 섬김과 나눔도 있어
더욱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이었다. 이와 같은 식도락의 현장이 있을까? 똑 같은 고기
이고 밥이고 반찬이지만 집집마다 비법이 다르니 젓가락만 있으면 금상첨화였다.
아이들을 위해 설치된 Jump House는 소풍으로 들뜬 아이들의 마음에 기름을 끼얹은 것
이나 다름 없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었다. 작렬하는 태양도 사
그러들게 하는 스노우콘과 놀이공원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솜사탕도 인기가 최고였다.
거기에다 만년 스테디셀러 팝콘의 인기도 대단했다. 점심을 먹고 진행된 부스게임은
마치 유원지에 온 것 같았다.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12가지가
준비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물 풍선 던지기, 가
위바위보, 볼링, 미니골프와 같이 재미난 게임들이 가득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
가 코끼리 코를 돌고 얼굴 사탕 하나를 위해 한 가득 밀가루를 묻혀 오기도 하고 작은
공하나를 구멍에 넣게 위해 고시생처럼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간단한 포크댄스로 마음도 풀면서 공동체 게임이 시작됐다. 아
옛날이여~~ 국민체조, 포크댄스를 몸 따로 마음 따로 하시는 분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공 넘기기로 시작한 공동체게임은 줄넘기, 신발 원안에 던지기 박 터뜨리기 등 신나고
다채로운 게임들로 모두가 흥분의 도가니였다. 특히 신발 원안에 던지기는 수많은
신발이 하늘을 날아 오르고, 신발을 가지러 가기 위해 맨발로 뛰어다니는 어른들의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옛날 국민학교시절(현 초등학교) 운동회에 빠지지 않았던
박 터뜨리기는 추억의 오재미로 한 것은 아니었지만 같은 재미, 아니 그 이상이었다.
그리고 일제히 날아오르는 색색의 고무공이 장관을 이루었다.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경품 추첨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숨죽이며 번호를 발표하는 소리게 귀를 기울였다. 번호 한자리
한 자리에 희비가 엇갈리고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자전거를 받고 손녀에게
줄 선물을 받았다는 권사님도 계셨고,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탄 학생도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대망의 1등, 아이패드에 당첨이 된 집사님은 담임목사님과 기념촬영도
찰칵~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는 순간이었다.
모든 행사가 마치고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지, 여기저기 다락방식구들끼리 저녁까지
먹으며 못다한 교제를 나누는 모습, 아직도 힘이 펄펄 남으신 집사님과 장로님들이
축구도 하시는 모습도 있었다. 또 한쪽에서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깨끗하게 치우는
LA사랑의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행복하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
이었다.
그리피스공원 안에 있는 Crystal Springs Picnic Area 에서 열렸다. 소풍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해품달’ 못지 않게 ‘소품달’ 은 성도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큰 기쁨을 주었다.
사역자들이 준비한 ‘해품달’ 패러디 ‘소품달’ 은 보는 성도들로 하여금 박장대소를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소풍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소풍 장소가 지난 번과 다른 새로운 곳이기 때문에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성도님 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 오셔서 자리를 잡고 음식들을 준비
하는 열성을 보이셨다. 웰컴부스에서는 등록을 하기 위한 행렬이 줄을 이었고 특히
이번 소풍을 계기로 새로온 분들도 많이 찾아와 등록을 했다. 이날의 소풍을 계기로
주위의 이웃들과 친구, 그리고 자녀들을 초청해 함께 참석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
는데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서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참석해 주셨다.
우리교회 역사이래 4번째 열린 전교인 소풍은 이렇게 600여명이 모여 풍성하게 시작
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던 보물찾기는 소풍의 서막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보물을 찾으며
추억을 더듬는 어르신들과 또 아침부터 땀을 내며 찾아 다니는 아이들까지 즐거운
시간이었다. 선착순 30명에게만 선물이 있다는 사회자의 멘트는 보물찾기의 재미에
긴장감을 더해주었다. 이어서 잠시 마음을 가라앉힌 후 예배 시간이 있었다. 최재준
전도사의 찬양, 짧지만 우리 마음에 파고드는 담임목사의 메시지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이미 우리가 소풍 속에 깊이 빠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진 점심시간, 불판에 지글지글 익고 있는 고기의 향기는 아침부터 뛰고 달리며 허
기진 우리의 뱃속을 요동치게 하는 등 참을성 테스트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각 다락
방별로 이루어진 점심식사는 풍성한 음식과 더불어 다락방간에 섬김과 나눔도 있어
더욱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이었다. 이와 같은 식도락의 현장이 있을까? 똑 같은 고기
이고 밥이고 반찬이지만 집집마다 비법이 다르니 젓가락만 있으면 금상첨화였다.
아이들을 위해 설치된 Jump House는 소풍으로 들뜬 아이들의 마음에 기름을 끼얹은 것
이나 다름 없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었다. 작렬하는 태양도 사
그러들게 하는 스노우콘과 놀이공원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솜사탕도 인기가 최고였다.
거기에다 만년 스테디셀러 팝콘의 인기도 대단했다. 점심을 먹고 진행된 부스게임은
마치 유원지에 온 것 같았다.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12가지가
준비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물 풍선 던지기, 가
위바위보, 볼링, 미니골프와 같이 재미난 게임들이 가득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
가 코끼리 코를 돌고 얼굴 사탕 하나를 위해 한 가득 밀가루를 묻혀 오기도 하고 작은
공하나를 구멍에 넣게 위해 고시생처럼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간단한 포크댄스로 마음도 풀면서 공동체 게임이 시작됐다. 아
옛날이여~~ 국민체조, 포크댄스를 몸 따로 마음 따로 하시는 분들이 여기저기 보였다.
공 넘기기로 시작한 공동체게임은 줄넘기, 신발 원안에 던지기 박 터뜨리기 등 신나고
다채로운 게임들로 모두가 흥분의 도가니였다. 특히 신발 원안에 던지기는 수많은
신발이 하늘을 날아 오르고, 신발을 가지러 가기 위해 맨발로 뛰어다니는 어른들의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옛날 국민학교시절(현 초등학교) 운동회에 빠지지 않았던
박 터뜨리기는 추억의 오재미로 한 것은 아니었지만 같은 재미, 아니 그 이상이었다.
그리고 일제히 날아오르는 색색의 고무공이 장관을 이루었다.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경품 추첨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숨죽이며 번호를 발표하는 소리게 귀를 기울였다. 번호 한자리
한 자리에 희비가 엇갈리고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자전거를 받고 손녀에게
줄 선물을 받았다는 권사님도 계셨고,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탄 학생도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대망의 1등, 아이패드에 당첨이 된 집사님은 담임목사님과 기념촬영도
찰칵~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는 순간이었다.
모든 행사가 마치고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지, 여기저기 다락방식구들끼리 저녁까지
먹으며 못다한 교제를 나누는 모습, 아직도 힘이 펄펄 남으신 집사님과 장로님들이
축구도 하시는 모습도 있었다. 또 한쪽에서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깨끗하게 치우는
LA사랑의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행복하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