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할렐루야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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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월 31일 수요일 저녁 1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할로윈 파티를 뒤로 하고 앞다투어 찾아 온 곳은 다름 아닌 LA사랑의 교회 할렐루야 나이트 축제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할렐루야 나이트는 어린이들에게 할로윈의 Trick or Treat 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이해를 가르치고 예수님을 모르는 가정의 자녀들과 친구들을 초대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매 년 교육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이다.
새롭게 이전한 새 성전 친교실에서 치러진 이번 축제는 빨간 머리 라니 전도사님의 사회로 1부 예배, 2부 Fun Zone, 3부 Gift Shop 순서로 진행 되었다. 삼삼오오 흩어져 있던 아이들은 7시가 되자 순식간에 친교실 중앙에 셋업 된 의자에 착석하였다. 이들이 바로 No 예배, No 축제의 RULE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자랑스런LA사랑의 교회 어린이들이다.
1부(예배): 5,4,3,2,1 Choose what’s right in walking in the Light! 예배는 이세나 선생님과 어린이 찬양팀의 힘찬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찬양에 이어 손 빠른 PTA 어머님들의 재치와 수고로 준비 된 인형극은 “PERFECT TEN” 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십계명을 아주 재미있고 명쾌하게 전달하였다. 인형극에 이어 John Yeo 전도사님이 “No Bread (영의 양식) No Bread (육의 양식)”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 하시는 것이 우상을 섬기는 것이며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전해 주셨다.
2부(Fun Zone): 어느새 넓고 넓은 친교실은 섬기는 자들과 즐거워 하는 어린이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번 Fun Zone의 하이라이트는 “복음방”이었다. 5가지 칼라로 전하는 복음방은 아이들이 금색(천국), 검정색(죄), 빨강색(십자가의보혈), 흰색(구원), 초록색(구원받은 성도의 성장)방을 거치며 각 방에서 복음의 메세지를 전달 받는 프로젝트이다. 복음방은EM 멤버들이 데코레션에서 메세지 전달까지 일임하여 섬겨주셨다. 다음은 Fun Zone 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게임과 스테이션이다. 다양한 종류의 게임과 Activity를 마칠 때마다 티켓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 받은 티켓의 양은 이날 받을 선물과 직결 된다. 게임은 중등부에서 스테이션은 유아유치부에서 각각 섬겨 주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이번 Fun Zone에 새로이 합류 된 Food Booths는 사역 7기에서 제공 해 주시고 고등부에서 섬겨 주셨는데 그 메뉴와 양이 어느 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해서 지칠 줄 모르는 축제의 에너지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다.
3부 (Gift Shop):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놀지 않은 어린이는 선물도 없다! 어린이들에게 있어 놀이는 신성한 노동이다. Fun Zone에서 쉴 새 없이 즐기고 배운 어린이들이 그들의 노동의 대가를 받는 순간이 왔으니 Gift Shop 오픈! 자~~ 입은 다물고 눈은 크게 우리 딸! 우리 아들! 좀 더 많이! 좀 더 빨리! 유초등부 PTA에서 운영한 할렐루야 나이트 선물가게는 부모님들의 참여도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렇게 할렐루야 나이트는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기쁨의 축제로 안전하고 즐겁고 푸짐하게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