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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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니 마음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주일 >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함께 모이셨다>
<더 필요하신 것은 없으신지, 하나 하나 정성껏 꼼꼼하게 섬기는 모습이다>
교회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2부 초등부 예배가 끝나자 마자 질서 정연하게 “탁! 탁! 세팅!!”에 들어간다. 주어진 시간은 10분 남짓. 섬김이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아마추어의 솜씨가 결코 아니다. 목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데 벌써 세팅 준비 완료. 아이들이 앉았던 100여 개의 의자들이 순식간에 없어지고 순간 레스토랑으로 변한다. 그러자마자 주방에서 따끈따끈한 음식들이 순식간에 테이블 위를 점령하고 멋진 데코레이션으로 준비 끝!.
2부 예배 후 어르신들로 초등부가 꽉 채워졌다. 김마이크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모임은 송제호 집사의 멋진 찬양 인도와 김기섭 담임목사님의 기도, 오영자 집사의 특송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한 모든 스텝의 마음을 모아 “높고 높은 하늘이라”는 노래로 어르신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이어진 식사시간.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제와 나눔 그리고 근황을 나누시며 시간을 누리셨다. 또한, 스텝들이 준비한 작은 선물도 나누며 사랑을 전했다.
<오늘 예배는 송제호 집사님께서 멋지게 찬양을 인도해 주셨다. 사회를 맡은 김마이크 장로님>
<실버사역원을 담당하고 있는 백선용 목사(가운데), 사모, 김기섭 담임목사님(오른쪽)>
<언제나 기도의 자리에 서 계시는 부모님들이 계시기에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