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연합함의 기쁨을 나눈 경기-LA사랑의교회 VS 동부사랑의교회 고등부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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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온전한 제자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공동체라는 공동의 사명을 가지고 LA지역과 치노힐 지역에서 개척하여 복음을 힘있게 전하고 있는 LA사랑의교회와 동부사랑의교회가 어느덧 일곱살이 지났다. 비록 섬기는 지역과 대상은 다르고 처한 환경은 다를지 모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의 한가족임에는 다름이 없을 것이다.
지난 3월 22일 토요일, LA에 위치한 Lemon Grove Recreational Center에서는 두 교회의 고등부 청소년들이 모여 친교도모를 위한 농구시합이 열렸다. 동부사랑의교회와 우리 교회 고등부 사역자가 함께 신학교 수업을 듣기에 서로 만나 교제하면서 작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함께 한 시대를 섬기는 사역자들과 고등부 다음 세대 청소년들과의 네트워크를 겸하여 열렸다.
친교의 목적이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시합은 시합이었다. 두 교회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하여 최고의 경기를 다짐했다. 두 교회의 응원에 힘입은 양측 선수들의 멋진 개인기와 팀워크 그리고 마무리까지 짧은 시간의 경기였지만 모두가 주안에서 하나 되는 기쁨이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의 결과는 사이좋게 13-10, 12-13으로 1-1의 무승부로 첫 번째 친선 농구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벤트를 계획한 두 교회의 사역자들은 앞으로 사랑의교회 청소년들과 연합하여 다음 세대 청소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섬기고 사역하려는 계획들이 있단다. 아직 준비단계이지만 사랑의교회 고등부 학생들과 함께 연합 수양회와
세미나 및 기타 친교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 모 교회에서 파송한 5곳의 사랑의교회들의 청소년들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 복음의 전령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단다.
LA사랑의교회 고등부를 맡고 있는 김성준 전도사는 이런 귀한 형제들이 연합할 수 있는 일들이 더욱 많이 자주 일어나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한,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멀리 LA까지 올라와 준 동부사랑의교회 고등부 형제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