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년특새 기도의 문이 활짝 열리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승리를 향해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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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특새 기도의 문이 활짝 열리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승리를 향해 전진하라!
2015년 신년특새의 문이 열렸다. 신년마다 새벽을 깨우던 기도의 용사들이 다시금 마음을 모아 시간을 정하고 뜻을 정하여 기도의 자리로 모여들었다. 학교 건물을 빌려 사용하는 관계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조금 있을지 모르지만, 2015년 새해를 하나님 앞에서 시작하는 성도들의 기도 함성과 사모함,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기도 제단의 불은 꺼질 줄 모르는 밤이었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니라!]
[부모의 기도무릎, 자녀의 평생축복]
우리 교회의 신년특새의 특징은 믿음 계승, 신앙 계승, 기도 계승이다. 3대가 함께 기도의 제단을 쌓으며, 기도는 설명이 아닌 행동임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는 이민 교회의 성도들이다. 이민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다음 세대 신앙계승이다.
[우리 교회 다음 세대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차세대 출석표]
[다음 세대를 향한 기도의 씨앗을 뿌리며 간절히 기도하였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며, 사고방식과 표현 방법은 다르지만, 이 모든 것을 초월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에게 있다. 또한, 하나 됨을 힘써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주심이 예배 가운데 있기에 우리는 이 믿음 하나로 지난 8년간 우리 자녀들을 기도의 자리로, 예배의 자리에 초청하여서 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 반드시, 부모들의 기도 무릎을 보고 자란 세대들에게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Amazing Grace 찬양 “was blind but now I can see”-둘쨋날 유초등부 율동으로 올려 드린 찬양]
[돈으로 못 가요,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유아유치부 둘쨋날 찬양]
신년특새는 또한, 기도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 혼자 기도할 때 기도의 줄을 잡지 못해 더 깊은 영의 세계를 경험하지 못할 때가 많다. 추상적인 기도와 일상적인 기도를 뛰어넘지 못하는 한계를 경험하기도 한다. 10분 이상 기도하기 조차 버거울 때가 많다. 기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알아도, 수많은 기도 세미나는 들어보았어도, 내가 직접 그 기도의 현장의 영성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그저 기도는 추상적일 뿐이다. 그렇기에 신년특새는 기도를 배우는 자리며, 기도영성을 체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매일 저녁 우리는 나, 내 가족, 내 교회를 뛰어넘어 오늘도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모슬렘들을 위해, 박해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그리고 죽어가는 유럽의 교회들과 미국의 영적상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에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기도의 영역들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주님의 눈물이 계신 곳을 향해 기도의 손을 공동체가 함께 드는 시간이었다. 어린 아이의 기도는 자기 중심적이지만 성숙한 성도의 기도는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때 그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라는 믿음이 있는 기도일 것이다. 우리 교회 신년특새는 바로 내 기도의 수준을 주님의 수준까지 매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기도회 예배찬양을 인도하고 있는 김기섭 담임목사]
[지난 8년간의 신년특새 개근 동판의 역사]
[2015신년특별새뜻부흥회 출석표]
우리 교회 신년특새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함께 참여하며 섬기는 예배다. 매일 저녁 본당을 가득 메우는 성도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하나님께 집중하고, 말씀에 집중하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섬김이 풍성한 시간이다. 신년특새 전까지도 매섭게 불어오던 캘리포니아의 칼바람이 잦아들고 여름밤을 방불케 하는 따뜻함이 신년특새 기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이 또한, 집회 중 날씨를 위해 기도한 성도들의 분명한 응답일 것이다. 예배를 준비하며, 집회를 위해 중보의 단을 쌓고, 찬양을 연습하고, 조율하며, 간식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고 주차를 돕기 위해 1시간 일찍 일터와 집을 나와 섬기는 일, 영상과 음향, 조명과 자막으로 섬기는 일 그리고 성도 한 명 한 명을 은혜의 자리로 앉히는 안내의 손길까지 이 모든 것이 모여 오늘 또 하나의 기적의 현장을 만들어 낸 것일 것이다.
[영상,자막,방송팀]
[음향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며, 나를 도우실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며 나왔던 모든 성도에게 2015년 한 해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며, 꾸준한 기도의 습관을 통해 기도의 세계가 활짝 열리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