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일일 순장순모 수양회-영적인 리더십은 기도와 눈물로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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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금) 교회 본당에서는 2014-2015년 순장순모 일일수양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가을 사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온 교회의 리더십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순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 교회의 감사와 축복을 담아… 순장 순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교회 다락방 사역은 교회의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핵심사역 중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며, 성도들이 소그룹으로 모여서 순장(인도자)과 함께 매주 성경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양육 모임이다. 이를 통해 교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뿐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 형성을 이루어 가고 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맡겨주신 주님앞에서 올 한해도 100%의 섬김을 다짐하며>
이날 순장순모 일일 수양회는 이윤경 전도사의 찬양으로 남가주사랑의교회 선임목사로 섬기시는 고석찬 목사의 설교와 담임목사의 가을 사역 방향 나눔, 그리고 각 교구가 흩어져 교구장들과 순장 순모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영혼을 섬기는 동역자들이지만 각자 사역의 현장이 다르기에 쉽게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일일 수양회를 통해 그동안 서로 나누지 못한 사역의 짐들과 또한 주신 열매들을 나눌 수 있었다.
<2014-2015 가을 순장순모 일일 수양회 강사인 고석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기섭 담임목사가 올 한해 사역방향을 다락방을 준비하는 순장/순모들과 나누고 있다.>
<2014-2015 새롭게 임명된 신임 순장 순모들이 율동과 함께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렸다.>
특별히 오늘 수양회에서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새롭게 다락방을 섬기게 될 신임 순장순모들의 특별찬양이 드려져 참석한 이들의 많은 박수와 환호 속에 첫 사역을 시작하였다. 올해 신임 순장으로는 쉐키나 다락방에 송성엽 목사/송희정 사모, 기쁨 다락방에 박준/이희성 집사 부부, 소망 다락방에 백원준/백지영 집사 부부, 에덴 다락방에 고희순 권사, 아름다운 다락방에 노혜선 권사, 그리고 천사 다락방에 최경숙 집사와 예향 다락방에 정순옥 집사가 임명되었다.
<마지막은 신임 순장 순모들이 선배 순장순모님들에게 “사랑합니다”로 멋지게 마무리>
구세군 사역으로 잘 알려진 사무엘 브렝그는 ‘영적인 리더십은 기도와 눈물로 얻게 된다.’고 했다. 분주한 이민의 삶에서도, 먹고 사는 문제로 늘 씨름하며 달려가는 상황에서도,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위해 먼저 무릎을 꿇는 순장 순모들의 헌신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 보내주신 영혼들이 주님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기를 기대해 본다. 순장 순모들의 영적 리더십을 통해 이민의 삶에 지쳐있는 성도들에게 매주 말씀의 생수를 맛보게 하며, 그들과 함께 울고 웃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교구장과 순장모임 시간-1공동체 1교구 (교구장-조석일 장로)
교구장과 순장모임 시간-2공동체 2교구 (교구장-나의순 장로)
교구장과 순장모임 시간-2공동체 1교구 (교구장-인치훈 집사)
교구장과 순장모임 시간-1공동체 3교구 (교구장-정중원 장로)
교구장과 순장모임 시간-1공동체 2교구 (교구장-김진상 장로)
본격적인 2014-2015 가을 사역이 시작되었다. 긴 방학을 마치고 다시금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이 무장하여 풍성한 열매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생명력 있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해본다. LA사랑의교회는 매주 진행되는 새생명반 에서부터 새일꾼반, 제자반과 사역반에 이르는 훈련 사역과 다락방 사역을 통해 성도들을 체계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며, 나를 십자가 앞에 부인하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본질에 충실할 것이다. 또한, 바깥으로는 몽족 선교와 멕시코 단기선교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나누며, 사랑토요학교와 LASR공립대안고등학교사역 그리고 MTS(차세대 지도자 양성학교)와 차세대 부서사역들을 통해 다음 세대 복음 계승의 사역도 힘차게 이어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담임목사의 비전만으로, 리더들의 헌신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의 무릎을 함께 꿇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사명들을 능히 감당하게 될 것이다. 기대하자! 바라보자! 그리고 기도하자!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을, 신실하신 우리 대장 되어 주신 주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