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엄마 특집 ‘별이 빛나는 신년특새’-올해만 밤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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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숙제를 풀어준 저녁 신년특새-조미화 자매 (조한설 엄마)
새벽예배가 아이들의 몸에 각인되어야 한다는 목사님 말씀에 부모로서 참으로 큰 숙제라 내심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까하는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니!!! 기대하지도 않은 예배시간 변경, 거기에 기간도 반으로 줄고…와! 하나님께서 내 걱정을 덜어주고 계시는구나. 너무나(?) 기뻤다. 그래서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새벽이라 자신 없다는 핑계를 대던 남편과 친정어머니도 함께 참석하자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LA사랑의교회를 다니면서 많은 은혜와 축복 속에 지내고 있고 항상 영혼 구원에 힘쓰시는 목사님과 영아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조미화 자매. 아이들의 행동은 부모님의 무의식이라는 말이 생각났다며 어느 순간 우리 부모들의 모습을 카피하고 따라 하는 아이들을 보며 참으로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단다. 올해의 간절한 기도제목은 우리 아이들에게 본이 되고 하나님께 잘 인도하는 믿음을 가진 엄마가 되는 게 새해의 기도 제목이다.
소영이는 돌 지나고부터 영아부에 나가 이제 거의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영아부를 통해 소영이가 교회라는 곳을 또 그곳에서 만나는 선생님들과 친구들,
예배, 찬양을 사랑하게 되어 항상 감사하다. 소영이가
영아부에서 배운 찬양을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집에서 엄마 아빠가 미쳐 챙겨줄 수 없는 것을 교회에서 해주고 있구나…감사했다. 이제 둘째 소원이도 영아부 멤버이니 소원이 역시 교회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갔으면 한다. 2014년 우리 네 가족이 있게 하신 곳에서 우리 가족에게
주신 환경과 맡겨진 일들을 믿음으로 감당해나가며 영적으로 풍성한 한 해를 보내는 것이 소영,소원이 가정의
기도 제목이다.
영아도 참석할 수 있는 저녁특새-오연서 집사 (유승리, 유노아 엄마)
혹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예배에 참석하는 부모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이나 교회나 영아부에 바라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 집사는 “참 어렵네요.. 영아부 권사님과 선생님들께 늘 기대 이상으로 잘 이끌어주시고 챙겨주시니 바랄 게 없을 정도로 감사할 뿐이거든요. 한 가지 더 욕심을 내자면 가끔 우리 아이가 교회에서 영아부 생활에서 잘하고 있나 어쩌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 해요. 아이들 어릴 때부터 자라는 것 쭉 봐오시고 엄마 없을 때 아이들의 영성을 책임져주시는 우리 샘들이 보시는 우리 승리는 어떤 아이인지 어찌 지내는지 너무나 알고 싶거든요.” 올해 기도제목은 “기도하는 어머니, 기도하는 아내, 기도하는 성도, 기도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진심으로 깨닫고 감사하며 감격하며 사는 2014년이 되게 하소서” 라며 이 기도의 제목을 붙잡고 오늘도 신년특새로 향하는 이 가정 위에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이 임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