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y Kingdom Come-2015 중고등부 겨울 연합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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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녀 12월 27일 주일부터 3박 4일간 빅베어 파인크레스트 수양관에서 오기원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 고등부 담당)를 초청하여 Thy Kingdom Come이라는 주제로 중고등부 겨울 연합 수양회가 열렸다.
매년 여름과 겨울, 우리 자녀들의 신앙의 성숙도를 업그레이드시켜왔던 수양회에 올해는 10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사역자들이 참석하여 3박 4일간 주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통해 회개의 역사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한 시간이었다.
6학년에서부터 12학년까지 나이와 성별 그리고 각기 다른 신앙의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참석한 학생들이었지만, 첫날부터 부어주시는 성령님의 은혜의 도가니 속에서 녹아들지 않은 학생이 없을 정도로 매 시간마다 수양회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첫 날의 서먹함도 잠시, 각 그룹으로 나뉘어서 그룹 이름을 만들고, 깃발을 준비하고, 연극을 연습하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3박4일간 부어주실 마음의 밭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3박 4일간 영적 멘토로 섬겨줄 수양회 그룹 선생님들과의 만남,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은 수양회만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설렘과 즐거움이다.
각 그룹으로 나뉘어서, 한 명씩 나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친구들을 위해 정죄와 비웃음의 손가락이 아닌, 용서와 사랑 그리고 격려의 손을 친구들에게 내어 주었다. 그리고 이 죄를 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그 주님만 붙잡고 살기를 간절히 바랐다. 늦은 밤까지 회개와 회복의 영이 우리 자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셨다.
이번 중고등부 겨울 수양회는 우리 자녀들에게 말씀이 꿀 송이와 같이 달다는 것이 무엇인지, 또 회개와 회복의 은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다. 그리고 죄 사함의 은혜가 그들을 자유롭게 하며, 하나님과의 막힌 모든 기도의 대로를 열어주는 열쇠임을 깨닫게 해 주셨다. 세상의 왕이 진짜가 아니요, 하나님만이 나의 진짜 왕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은혜를 주신 것이다.
부모의 기도 무릎, 자녀의 평생축복! 지난 10년간 신년특새때마다 우리 자녀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한 제목이 아니던가! 자신의 입과 마음으로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고 자신의 왕으로 모시고 살기를 다짐하는 자녀들이야 말고, 우리 기도의 최고의 응답이요, 이들의 삶의 평생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부모의 기도 무릎, 자녀의 평생축복! 지난 10년간 신년특새때마다 우리 자녀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한 제목이 아니던가! 자신의 입과 마음으로 예수님을 주라 고백하고 자신의 왕으로 모시고 살기를 다짐하는 자녀들이야 말고, 우리 기도의 최고의 응답이요, 이들의 삶의 평생 축복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