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순장 순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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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주일 오후 그리피스 공원에서는 올 한 해 다락방을 섬겨주신 순장 순모들과, 사역자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이 함께 모여 야외피크닉 행사를 가졌다.

다 같은 이민자들의 녹녹지 않은 현장에서, 다른 영혼을 섬기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우리의 삶이지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을 주님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지난 한 해 열심히 기도하며 섬겨주신 다락방의 모든 순장 순모들에게 감사하며 위로하는 시간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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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풍의 시작은 불을 피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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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맛있게 쌈을 싸서 드시고 배를 채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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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야기 꽃도 피우고>

한 시대에 한 교회를 섬겨나가는 동역자들이지만, 때로는 각자의 사역과 섬김에 분주하다 보니 이러한 시간을 갖지 못해 늘 마음 한 편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그동안의 수고와 사랑을 나누며,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과 어깨를 맞대고 마음을 다해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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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레크레이션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요>

간단한 식사와 레크레이션 그리고 합심 기도와 악수례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난 한 해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남모르게 눈물짓고 땀 흘리며, 기도의 무릎을 함께 꿇었던 동역자들이 서로의 손을 붙잡고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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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상품소개에 이어 무슨 게임을 할지 간단한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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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게임도 하고 함께 웃고 즐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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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임을 다시 확인하면서>

때로는 부모와 같이, 때로는 친구처럼 그리고 때로는 형제와 자매같이, 성도들의 아픔과 상처, 기쁨과 성공을 같이 끌어안고 함께 울어주며, 함께 웃어주는 각 다락방의 순장 순모들이 있었기에 우리 이민의 삶이 덜 삭막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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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한 교회를 함께 섬긴 동역자들을 축복하고>

예수님을 몰랐던 성도들이 예수님을 알아가고, 순장순모들의 삶을 통해 헌신과 섬김의 도를 배우고, 말씀에 도전받아 자신도 예수의 제자로 헌신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정들이었겠지만, 지난 한 해도 우리 교회 사역 현장의 곳곳에서는 저들의 귀한 사역을 통해 이러한 주님의 제자들이 세워지고 성숙해져 가는 일들로 가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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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면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은 성도들을 더 잘 섬기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결국에는 찾아오시는 그 주님의 마음으로, 혹 남몰래 눈물지으면 아파하고 있을 형제 자매들을 섬겨주신 모든 순장 순모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 귀한 영적 재충전과 쉼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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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품에 있어서는 “꽝”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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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도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