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10-18-2016] 자이마쉬(Jaimashi) 네팔의료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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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마쉬(Jaimashi) [네팔어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라는 말]

“비행시간 20시간과 연결비행기 기다리는 12시간까지 합하여 무려 32시간 만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어젯밤 12시 넘어 도착하였습니다. 몇 시간 자고 일어나야 하는데..호텔 밖이 밤새도록 지나다니는 차 소리와 사람들 소리와 특히 차마다 품어대는 경적소리로 시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이 이곳 시간으로 새벽 5시 반인데도 경적소리로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저희 네팔 단기선교팀 10명이 네팔에 잘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 곧 시작되는 일정과 사역에 기름 부으심이 넘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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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2시간이 걸려 히말라야 산맥이 자리 잡고 있는 힌두의 나라 네팔에 LA사랑의교회 단기선교팀이 무사히 도착했음을 알려왔다. 자신의 생업도 뒤로하고 선교의 현장으로 뛰어간 지체들에 허락된 짧은 일주일의 시간이기에 한 영혼이라도 더 돌보고 섬기기 위해 도착하자마자 짧은 메시지만 남기고 사역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김기섭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10여 명으로 구성된 선교팀들은 의료사역팀을 중심으로 네팔 현지에서 육신의 고통을 받는 자들을 치유하고, 영성집회와 목회자 컨퍼런스를 통해 오랜 세월 어둠의 권세에 눌려 있는 자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현지 목회자들을 말씀으로 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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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번 단기선교는 작년부터 우리 교회가 네팔 현지 기독교 가정의 자녀가 초등학교 교육만이라도 마칠 수 있도록 후원을 시작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네팔을 복음화할 수 있을지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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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주님을 예배하지 않는 땅에서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부르셔서 목회자로 세우시고, 그 현지 목회자를 통해 16개의 현지 교회가 개척되는 기적을 그 땅에 허락하셨다. 전 국민의 90%가 힌두교이며,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 네팔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영적 강국을 향한 복음의 씨앗들이 뿌려지게 하셨다.

짧은 시간의 섬김이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모두 만나게 하시고 현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꿈과 비전을 나누고 돌아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