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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년도 차세대 사역원 졸업예배가 지난 6월 26일 LA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주일 1부 예배 시간에 졸업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성도들의 축하속에 진행되었다. 유아유치부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서 졸업하는 총 100여명의 학생들을 축복하고 온 교회가 믿음의 세대계승을 다시금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졸업예배였기에 그 의미가 더 컸다. 전체 졸업생 대표로 선 Julie 유 (고등부 12학년) 자매는 지난 10여년 동안 초등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우리 교회에서 자라면서 삶의 참으로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교사들을 통해 그리고 전도사님들을 통해 그리고 많은 집사님들의 도움으로 청소년 시기를 잘 마치고 믿음을 지키며 오늘까지 올 수 있었음을 간증했다. 각 부서에서 자라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믿음의 친구들과 신앙을 지켜가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자녀들을 바라보는 학부모들과 교인들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결코 설 수 없는 자리임에 감사했다. 올해 교회 탄생 10주년을 향해 가고 있는 LA사랑의교회는 FROM FAITH TO FAITH 라는 이번 졸업예배의 모토와 같이 우리 세대에서 신앙과 믿음의 세대가 끝나지 않고 반드시 다음 세대 신앙의 바톤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감당하고 있다. 우리 자녀들이 몸과 키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안에서 신앙이 성장하며 사람들과 하나님 앞에 모두 칭찬 듣는 아이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