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지난 한 해 우리 교회 예배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장소를 허락해 주신 버질중학교 관계자들과 전체 교사들을 위한 감사 뱅큇이 지난 12월 13일 화요일 버질중학교에서 열렸다. 권사회를 중심으로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들과 정갈한 반찬 그리고 Korean BBQ를 준비하고 성탄의 계절을 맞아 각 테이블과 뱅큇실을 정성껏 데코레이션 하여 교사들을 맞이하였다. 100여명의 교사들과 버질중학교 Staff들이 이날 뱅큇에 참여했는데, 이 날 가장 인기 음식은 물론 Korean BBQ였지만 그와 못지 않게 잡채에 매료된 많은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 김기섭 담임목사는 10년전 LA에 교회를 개척하고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섬기기 원했는데, 이렇게 귀한 시간과 자리를 통해 한인타운에 있는 중학교 교사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지난 한 해 우리 교회로 인해 교사들이 많이 불편했었음에도 사랑과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주셨기에, 우리 교회 성도들이 마음껏 예배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버질 중학교 교장은 우리 커뮤니티에 그 교회의 이름처럼 사랑의 마음을 담은 교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함께 우리 커뮤니티를 잘 섬겨나갈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