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017] 제1회 LA사랑-이웃사랑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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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화창한 가을 하늘을 벗삼아 연말연시 이웃들을 섬기기 위한 LA사랑-이웃사랑 행사가 11월 5일 주일 버질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선교사들을 돕고 차세대 기금 마련 행사를 겸해 열린 이번 행사는 권사회가 주최한 바자회와 LA공공보건국에서 제공한 무료 예방접종 행사 그리고 KYCC와 Kheir 단체가 함께한 소셜서비스 인포부스가 마련되었다. 특별히 소셜서비스 인포부스에서는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한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상담 서비스와 메디칼, 메디케어, WIC 프로그램, 가정폭력피해자 서비스와 장애자혜택정보 및 간병인 안내에 이르기까지 우리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각종 생활정보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특별히 권사회에서 지난 몇 달간 준비한 바자회는 1부 예배가 마치자 마자 거의 모든 품목에서 Sold out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권사회에서 정성스럽게 홈메이드로 준비한 밑반찬들과 한국에서 직수입한 신선한 농산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앞장서 섬긴 권사회 회장인 김초뢰 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에 이웃들을 섬기고 특별히 오지에서 순교를 각오하고 영혼을 섬기고 있는 선교사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했는데 많은 성도가 참여해 주시고 후하게 구입해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음을 감사했다. 또한, 너무 일찍 수량이 품절되는 바람에 구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음 주 (11월 12일)에 한 번 더 작은 바자회를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체육관에서 우리 교회 의료사역팀과 LA공공보건국이 함께 준비한 커뮤니티 무료 독감행사에도 약 3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와 독감Flu Shot, A형 간염주사,Tdab 등 필요한 도움들을 받을 수 있었다. 특별히 한방 양방 의료상담이 함께 이루어져서 당장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도 제공되었다. 이와 동시에 오늘 행사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준 중등부 PTA의 펀드레이징 행사와 Fun Zone행사도 신나게 진행되었다.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가 속해 있는 도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귀한 선행을 이어가는 일이야 말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 될 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모든 기금은 오지의 선교사들을 돕고 또한 그 땅에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섬기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저들도 예수님을 알아가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