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12-24-2017] 교회탄생 11주년 감사-생명을 얻는 일은 교회의 본질적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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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은 성탄 전야이면서 LA사랑의교회가 탄생한 날이다. 11년전 LA한인타운 상가 빌딩 한 켠에서 출발한 하나님의 교회가 이제는 어였던 청소년기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11년을 돌아보면 은혜와 감사외에는 설명할 수 없는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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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올해 2017년 탄생 11주년의 생일이 더욱 빛나는 것은 LA사랑의교회가 제1호 지교회를 파송하기 때문이다. 지난 7년간 함께 교회와 성도를 섬겨왔던 장명규 목사를 담임으로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우리 교회와 함께 꿈을 나누고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내년 4월-5월 경 개척을 목표로 선포식을 가졌기 때문이다. 거룩한 영적 재생산을 통해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영혼 구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이제 2018년 온 교회가 새로운 교회 탄생의 귀한 사역을 위해 기도의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또한, 오늘은 그 영혼 구원의 사명에 귀한 열매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날이다. 주님을 나의 구원자와 왕으로 그리고 주인으로 영접한 자들이 세례를 받는 세례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총 31명이 세례,입교,유아세례를 통해 주님 앞에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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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삶 가운데 신실하게 당신의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찾아와 구원해 주신 예수님과의 찐한 만남을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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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세례 간증문 (김유리 자매)
저희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 교회를 가셨다가 교회안에서의 사람들과 예수님을 믿지만 교회 밖에서의 사람들의 행동이나 언행들을 보시고 실망하셨다고 합니다. 그후로 여러 종교를 다녀 보시면서 여호와의 증인을 알게 되셨고, 저희 어머니는 이곳이 제일 자신과 맞는 종교라고 하셨지만 사업을 하시면서 어쩔 수 없는 세상적 죄 때문에 본인은 종교를 가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무교 아닌 무교인 집에서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안 빼고 다른 저희 친척 할머니 가족들은 모두 교회를 다니셨기 때문에 교회가 그렇게 저에게 낯선 곳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어렸을 적 할머니와 같이 살아서 저는 매주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는 항상 저에게 따듯한 느낌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사를 가면서 다시 교회와 멀어졌고 그렇게 성인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3학년이 되자 불연 듯 입시라는 커다란 인생의 과제 앞에서 교회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교회 다니는 친구와 함께 주일날 교회를 갔고 헌금하는 시간에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영상을 틀어주었는데 그 영상을 보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내가 주님이 택한 백성 이였다는 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두 번째 신앙고백은 정말 모태신앙으로 잘 자라온 남편을 만나고 나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주일날 교회에 갔는데 찬양을 하면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 눈이 뜨거워 지면서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라는 고백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펑펑 울며 제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택하심을 느끼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말씀에 기초도 없는 제가 세상에서 나 자신을 믿고 살아온 제가 이런 고백을 했다는 것은 정말 제가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성령하나님께서 하신 것이고 이사건 하나만으로도 저는 하나님께 붙잡혔습니다. 아니 붙잡히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매달려 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고 저의 결혼생활이 시작 된 것이 또 한국도 아닌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머나먼 땅 미국에서 제 2의 제 삶이 시작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 확신을 받고 미국에 왔으니 아무 두려움도 외로움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저에게 가장 달라진 것은 감사함 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고 감사함 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께서 저를 향한 계획이셨고 앞으로도 그러실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오늘도 저는 주님 안에서 감사하고 행복하고 설레 입니다. 주님 안에서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가 너무 부족한 저 자신이지만 말씀 안에서 기도 안에서 저희 남편을 위해 저희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또 믿지 않으시는 저희 부모님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영과 육을 채우기위해서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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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세례 간증문
(아빠-노현태)

신실한 와이프와의 결혼과 LA 사랑의 교회에서 단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뜻 깊고, 중요한 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계획하였지만, 뜻대로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의 날들도 있었지만, 여러 형제, 자매들과 교회의 성도들의 중보 기도로 인해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윤재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윤재가 하나님이 선택하신 아이라는 걸 알기에 윤재가 자라는 과정에서 저희 부부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부모로서 삶에서의 모범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의 삶이란 것을 알기에 윤재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길 수 있도록 본이 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윤재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과 또 곁에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랑과 책임으로 윤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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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백소영)
윤재를 갖기 전부터 저에게 자녀를 허락하시면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며 주께 바치겠다는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나 윤재를 허락하셨고, 병원에서 3일동안 힘들게 윤재를 낳았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소중한 자녀이지만, 그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고 주님의 자녀로 키울 때 윤재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뜻을 이룰 것을 믿습니다. 윤재를 키우며 많은 선택을 하면서 세상적인 것에 유혹될 수 있지만 그 때마다 기도로 주께 맡기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입니다. 또한 부모로서 믿음의 선배 답게 기도와 말씀에 의지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어느 때나 주님을 바라보며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윤재에게 가장 큰 가르침이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을 보이는 것이 힘들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랑으로 훈육하며 어릴 때부터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데 힘쓰며, 말씀이 주는 힘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윤재가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가며 그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담대함으로 어떠한 고난과 유혹에도 끄떡 없으며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윤재를 향해 세우신 뜻을 알게 하시고 그 뜻을 향해 소망을 품고 주님의 영광된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람들을 주변에 넘치게 보내주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도와주는 믿음의 배우자를 허락하시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만큼 사랑받는 사람으로 자라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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