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10-31-2019] 할렐루야 나이트 – The Fruits of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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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31일이 되면, 아이들은 Costume을 입고 Trick or treat!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이라고 외치며 집마다 돌아다닌다. 할로윈 기간이 되면 호박을 도려내고 안에 초를 세워 Jack O’ Lantern(도깨비 호박)을 세워 놓는 집들도 있고, 유령·마녀·검은 고양이·귀신 등 대부분 죽음이나 신화 관련 괴물로 집을 장식하며, 여기저기서 Costume 파티를 연다. 이것이 세상에서 Halloween을 Celebrate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LA사랑의교회 아이들은 이날 교회로 모여 “할렐루야 나이트” 축제를 연다. Trick or Treat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이해를 가르치고, 세상의 친구들을 교회로 초대하는 이 행사는 각 부서의 사역자와 교사들, 그리고 PTA에서 오랜 기간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세상과 구별된 경험과 추억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축제는 1부 예배, 2부 게임, 3부 Gift Shop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유치부  이희성 전도사님과 어린이 Praise팀의 찬양과 Body Worship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차세대 디렉터로 섬기시는 Joshua Lim 목사님께서 “The Fruits of the Holy Spirit”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우리는 언제나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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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게임은 각 방에 마련된 게임 부스를 돌며 게임을 하나 마치면 ticket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ticket을 많이 모을수록 Gift Shop에서 좋은 선물 or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를 수 있었다. 혼자 하는 핸드폰이나 태블릿 게임에 익숙하던 아이들이, 부모님과 온몸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에서 즐겁고 행복한 행동과 한껏 진지한 모습이 교차되었다. 무엇보다도 2부 게임 시간의 하이라이트는 “복음방”이었는데, 복음 방에서는, 방을 금색(천국), 검은색(죄), 빨간색(십자가의 보혈), 흰색(구원), 초록색(구원받은 성도의 성장)으로 데코하여, 각 색깔의 메시지를 초등부 아이들이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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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Gift Shop은 게임을 하며 모은 ticket을 선물로 교환하는 곳이었다. 저마다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선물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Ticket이 모자라 다시 게임을 하러 가는 아이들도 있었으며, Ticket이 남아 2~3개의 선물을 선택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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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문화는 언제나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들에게 접근해 온다. 때로는 그것을 막기 어려울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할렐루야 나이트 같은 행사로 세상과 구별된, 세상에서 주는 재미보다 더 의미 있고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세상 문화에 영향받지 않고, 성령의 충만한 열매를 맺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용사로 자라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