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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잘먹고 잘살다 죽어라." 하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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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도 아니고 사모님이 오신다고 해서...

성경 '걍' 읽으면 되지 '어 읽어지내'는 또 뭐야....투덜투덜했는데,

주일 오후 네시간 강의를 들으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월요일은 놓치고,어제는 강권하심에 이끌려 갔는데 정말 너무나 큰 도전과

격려와 통한의 시간이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38년;'걍 먹다 죽어라' 포기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앞에 영혼 깊숙이 토해져 나오는 통곡이......

하나님께서,나와 나의 가정과 우리 교회와 미국과 대한민국을 향해 '걍 잘먹고 잘살다 죽어라' 포기하시기 전에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귀한 자리 마련해 주신 목사님과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