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까지든 *
페이지 정보
본문
* 언제까지든 *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시편 25:5)
흔히 ‘빅벤’으로 불리는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사원 시계탑의
웅장한 종소리는 많은 사람들의 귀에 친숙합니다.
사실 우리 가운데는 똑같은 소리로 매시간을 알리는 시계를
집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멜로디는 헨델의 「메시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시계탑에 새겨진 시는 시간의 의미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주님, 언제까지든
나를 인도하소서
주님의 능력으로
누구도 실족치 않도록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에게 늘 필요함을 잘 상기시켜줍니다.
다윗왕은 삶 속에서 어려운 일들을 당했을 때
하루 온 종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시편 25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5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던 다윗은
그의 갈 길을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하루 종일 의지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또한 우리의 갈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서 종종 하루를 시작하지만,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이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주님, 이렇게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언제까지든 나를 인도하소서.”
기도하는 매 시간 축복이 되지 않는
그런 날이나 시절은 결코 없다네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연결될 때
무력한 기도란 하나도 없다네
그리스도를 생각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그리스도를 생각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라.
-김상복목사/할렐루야교회 오늘의 양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