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악 찬 자리,꽈악 찬 은혜 사역 8기 6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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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녀가 왔다!
제자 6기 5반 동창생이자, 사역 8기 같은 반이 된 두 자매중 한명이 드디어 해처럼 환한 미소를 머금고 나보다 먼저 와 있었다. 그녀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싯귀가 있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꼭 다문 국화꽃 봉오리들을 피우시려 내내 눈물어린 기도로 준비하시었을 목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자마자 자매의볼을 타고흐르는 은혜의 눈물.
6반 테이블은 금새 은혜의 물결로 넘실거렸다. 뒤늦게 승차한 나도 신발 끈 단단히 묶고, '받은 은혜보다 받을 은혜가 더 많을' 8기 사역반을 통해 '노오란 꽃잎' 활짝 열어 하나님과 사람들께 진~한 감동 드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