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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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찬양 들으시고 글을 읽으시면 많은 은혜가 되세요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주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수 없네
주 나의 모든 것
십자가 죄 사하셨네 주님의 이름 찬양해
주 나의 모든 것
쓰러진 나를 세우고 나의 빈잔을 채우네
주 나의 모든 것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 항상 내일을 위해 준비하자 ♤
파란 바다가 내려보이는 어느 아름다운 마을이 있었다.
그 곳에는 매우 상냥하고 친절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 부자가 자신을 위해 함상 열심히 일을 해주던
노예를 즙겁게 하여 줄 수 없을까 고민한 끝에
큰 배한척을 장만했다.
그리고 배 위에 귀한 물건들을 잔뜩 실어 배와 함께 노예애개 주었다.
"자네는 그 동안 우리 집에서 매우 열심히 일을 해 주었네.
오늘부터 자네는 노예가 아닐세. 이 물건들을 가지고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게."
이렇게 말하고는 노예에게 물건을 주며 그를 해방시켜 주었다.
"고맙습니다. 주인님!"
노예는 뛸 듯이 기뻐하며 닻을 올리고 바다로 나가기로 했다.
배는 부드러운 바람과 햇살을 받으며 바다로 떠나갔다.
그 때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배는 사정 없이 흔들리다가 끝내 뒤집혀 가라앉게 되었다.
귀한 물건과 배는 바다 속으로 잠기게 되었고 맨몸으로
가까스로 근처 가까운 섬까지 헤엄쳐 나올 수 있었다.
그는 주인에게서 받은 모든 물건을 잃어버리고 너무 쓸쓸하고
외로웠기 때문에 더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기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냥 있을 수는 없고. 그래서 섬이나 살펴볼 생각으로 걷기 시작했다.
조금 걷기 시작하자 그 섬 안에는 생각지도 못한 조그마한 도시가 나왔다.
그는 폭풍우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 나왔기 때문에 옷조차 입지않은 벌거숭이 상태였다.
그는 속으로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잠시 후에 그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노예가 막 도시에 들어섰을 때
한 무리의 도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나와서 반갑게 그를 맞아 들였던 것이다.
그리고는 여기저기서
'임금님 만세!'를 외치며 그 노예를
왕으로 받드는 것이 아닌가?
호화스러운 궁전에서 살게 된 그는 뜻밖에 찾아온 행운으로
스스로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그로서는 이러한 생활이 아무리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도대체 어찌 된 일입니까? 돈도 없이 알몸으로 왔는데,
내가 욍이 되다니요? 난 아무래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가 주위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자
그를 왕으로 모시고 있던 사람이,
"
당신이 이 섬에 오셔서 우리들의 왕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언제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 년이 지나면 당신은 여기에서
쫒겨나게 될 테니까요.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좋은 옷도 맘껏 입으세요.
일 년 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메마른 섬으로 보내질 것입니다."
"사실을 가르쳐 주어 대단히 고맙습니다. 지금부터 일 년 후를 위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해 두어야겠군요."
그래서 임금이 된 노예는 그 날부터
틈만 나면 사막과 황폐한 섬을 찾아서 꽃을 심고 과일을 심어서
앞으로 다가올 장래를 위하여 준비를 하게 되었다
어느새 그는 즐거웠던 일 년이 지났다.
마침내 그는 즐겁고 행복한 섬에서 쫓겨나 다른
섬으로 가게 되었다.
그는 왕이었으나 이 섬에 도착했을 때와
똑같은 벌거숭이가 되어서
죽음의 섬으로 보내졌다. 그렇지만 그는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그가 죽음의 섬에 도착해 보니
섬에는 여기저기 꽃과 나무가 있었으며 과일나무에는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그리고 들에는 야채가 자라고 있는
아주 살기 좋고 풍요로운 땅이었다.
또한 그곳에는 먼저 쫓겨 나온 사람들이
반갑게 그를 맞아 주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사람들과
함게 그 곳에서 행복하게 살 수가 있었다.
이 이야기 속에는 여러 가지 뜻이 담겨져 있다.
제일 먼저 친절하고 상냥한 부자는 고마우신
하나님을 뜻하고 있다.
노예는 바로 여러분,
또 노예가 처음에 갔던 즐거운 섬은
바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실 세계를,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지금 우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인류를 뜻한다.
그가 일년 후에 보내졌던 황폐한 섬은
우리들이 살아 있는 동안 행하여진
착하고 올바른 행실이다.
오로지 눈앞에 보이는 조그만 이익을 얻기 위해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