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일일 선교를 경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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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사랑의 교회 선교사역원에서 멕시코 일일 선교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의 일일 선교팀과 동행을 하여 다녀온 이번 답사에 저희 교회에서는 총 8명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과 매순간의 모습들을 나눠 볼까 합니다.
첫 오전 6시 모여, 찬양과 기도로 오늘 하루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출발하기전 다 함께 단체사진도 찍고 말이지요.
한시간쯤 지났을까요. 휴게소에 잠깐 들려 기지개도 피고, 삶은 달걀도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곳은 멕시코 국경 통과 지역, 다시 버스를 타고, 멕시코로 입성하게 됩니다.
현지인들과 함께 먹을 햄버거와 음료수를 구입하기 위해, 멕시코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았습니다.
이만큼의 오늘 나누어 줄 햄버거입니다.
이후 현지 빈민지역에 세워진 현지 교회에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합니다.
현지 목사님들의 소개와 오늘 일정에 대한 브리핑과 조편성을 마추고 나서는
각 조마다 노방전도를 하기 위해, 동네 각각으로 흩어집니다. 지금은 떠나기전 그룹별 기도하는 모습.
멀리 이동하는 다른 팀들이 보입니다.
산동네인 만큼 이동이 쉽지 않았고, 날씨 또한 일월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땡볕이었습니다.
무작정 문을 두드리고 노방전도를 합니다. "올라! 무스때 구스또".. 그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주어진 메뉴얼대로 차근차근 읽으며, 누구나 예외없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영접기도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기도를 나눕니다.
한 영혼, 영혼 마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때 항상 보람이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만난 이들도 여김없이 놓치지 않습니다.
현지 교회의 집사님도 한 그룹에 동행하여, 언어와 그때마다의 설명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더우니 자기집으로 들어와 같이 이야기 하자던 이 분도 기억이 나는군요. 함께 손을 잡고 기도를 나누었습니다.
어린 아이 남아를 3명이나 기르고 있던 이 엄마를 위해, 우린 모두 무릎을 꿇고 말씀을 전했지요.
몇시간 후 돌아와, 맛있는 햄버거를 나누어 먹습니다.
빵과 고기 패트만 있는 햄버거도 왜 이렇게 맛있는지, 아마 마음이 흐뭇해서 였을 것입니다.
작은 동네에 큰 버스가 이동하려하니, 이렇게 전기줄이 걸리기도 하더라구요.
현지의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선교센터에서 이곳의 소식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나서는
로칼 타코집에서, 다함께 타코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최고였지요.
이후 국경을 통과하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니 약 오후 5시가 되었습니다.
다시 도착하기전 들른 휴게소에서 보는 별빛도 기억이 나는군요.
또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오늘 하루에 관하여 서로 간증하는 시간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일일 사전답사를 통하여, 멕시코 지역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함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평생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을 찾아가, 서툰 스패니시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손을 잡아주며 영접기도를 나누었던 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
디오스 레 벤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