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창조자 치유자 *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시편 139:14)
몇 년 전 나는 스키를 타다가 꽤 심각한 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근육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의사는 근육파열로 인해 과다출혈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치료 과정은 더뎠지만,
기다리는 동안 위대하신 창조주를 경외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골 1:16 참조).
살아오면서 몇 번 자동차 범퍼를 찌그러뜨리기도 하고,
접시를 몇 개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망가진 것들은 그 상태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내 다리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내 근육이 파열되자마자,
그리스도께서 내 몸 안에 만들어놓으신
내부 치유장치가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이지 않게, 아픈 다리의 깊은 곳에서는
주님께서 기이하게 고안한 몸 안의 치료자가
상처를 치유하고 있었습니다.
오래잖아 나는 다시 일어서고 달릴 수 있게 되었고,
시편 기자가 “우리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새롭게 깨달으며
나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가득했습니다(시 139:14).
때로는 상처나 병과 같은 것들로 인하여
우리는 몸 안에 오묘한 설계를 지니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원인이 무엇이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만 바라보고
아픈 가운데에도 마음을 다하여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주님께 당신의 마음을 맡기십시오.
주님, 우리가 인생을 멀리 보게 하시고
주님의 심히 기묘한 지으심과 그 완벽한 디자인을
깊이 깨닫게 하소서. 우리의 근시안을 용서하시고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하소서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시작은
감사의 마음이다.
-할렐루야교회 오늘의 양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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