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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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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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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람의 말에 "손가락질 할 때에 손 하나를 펴서 사람을 가리켜 보라.
반드시 세 손가락은 자기를 가리키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남이 하나쯤 잘못했으면 나는 셋쯤 잘못하고 있다"


고 하는 격언이 있다. 자기 흠 열 가지 가진 사람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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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올바른 비판은 건설적 의미에서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또 험구하는 것이 욕구불만 해소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도움이 될 것이니까
생산적이라고 주장할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만일 그렇게 말한다면 차라리 화장실에 가서 혼자 욕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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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연적 욕구를 그대로 두면 대개는 추하게 된다.
그래서 인격적인 노력으로 다듬는 것이다.


그것은 심리학에서 '숭화'라고 한다.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서 남의 흉보는 말을 빼면


전화요금이나 찻값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또 말의 분량도 적어져서 '욕설'이나 '설화'도 훨씬 줄어들 것이다. 말은 안 하는 것보다 해서 좋을 때만 하는 것이다. 

 
'게임''말 전달'이란 것이 있다. 두 줄로 늘어서서 똑같은 말을 맨 첫 사람에게 들러주면 열심히 그 다음 사람에게 귓속말로 전해서 마지막 사람에게 들려온 말이 처음 것과 얼마나 틀리는가를 보고 웃는 놀이다. 


'원본'과 같이 하려고 노력해도 자꾸 틀려지는데


악의에 찬 고의적 조작까지 덧붙이면


그 험구가 몇 다리 건너갈 땐 아예 티끌만한 것은 태산만큼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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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은


"비판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고 하셨고,


형제의 눈의 티는 보면서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못 보느냐"
(마 7:2~3)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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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 것이 있으면 그사람 앞에서 하고
그 사람이 없을 때는 좋은 말만 해야 할 것이다. 

 

<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