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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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100도가 넘는 어느 날 부엌에서 누군가 열심히 일을 하시길레
누가 이 더운데 뭘 저리도 열심히 하시나 하고 들여다 보니 주방 도마들을
열심히 닦고 계셨습니다. "어머나..지금 모 하세요?"하는 나의 말에 돌아보시는
집사님 얼굴엔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있었지만 얼굴엔 환한 아름다운 미소가
내 마음을 부끄럽게 그리고 울컥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다시금 되돌아 보는 순간이었고
괜히 무지 무지 행복하고 감사가 마음속에서 넘쳐 나왔습니다.
아마 내일 주일 식사는 더 깔끔하고 맛있게 온 교회가 섬김을 받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