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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예배 "The Door on the Ro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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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10월16일)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만나 새 삶을 살게 된 한 주풍병자를 만나보았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집에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중풍 병으로 거동이 어려운 친구를 침상에 메워 예수님께서 계신 집을 찾아간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집은 예수님을 찾아 온 사람들로 이미 만원이었고 문 앞까지 조차도 설 자리가 없었기에 문으로 침상을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픈 친구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또 다른 문을 만들게 되는데요 바로 지붕 위에 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달아 내렸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신성 모독이라 여긴 서기관들의 생각을 아시고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알게 하려 하노라."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병을 고치러 온 그에게 '병'을 언급하기 전 '죄'를 언급하셨을까요?  이 부분은 우리에게 중요한 세 가지 사실을 알려줍니다.
  1.  죄는 영혼의 병으로 육체의 병 보다 먼저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2. 영혼의 병은 오직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께서만 고치실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형상으로 오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만난 중풍병자는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고 육체의 병까지 고침을 받았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다음의 세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Knowing Jesus (믿음은 복음[예수님]을 듣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적어도 아픈 병자를 고쳐주시는 분인 것을 알았습니다.)
  • Believing in Jesus (믿음은 복음을 사실로 믿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픈 친구가 예수님을 만나면 나을 수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 Obeying Jesus (믿음은 행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중풍병자가 예수님을 만나기 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습니다.)

친구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과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만든 지붕 위에 문은 곧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문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모르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기도로 믿음의 문을 만드는 용감한 초등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0월16일 초등부 예배

본문: 마가복음 2:1-12 / 설교: 한나라 전도사 / 찬양인도: 이희성 교사, 이한빈 교사16347395759567.jpg16347395770491.jpg16347395783331.jpg16347395796114.jpg1634739580698.jpg1634739581968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