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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10월9일)은 성전을 깨끗이 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요한복음 2:13-22)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노하시며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내어 쫒으셨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무슨 권세로 이리 하는지 표적을 보이라 요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표적을 보여 주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46년이나 걸려 지은 이 성전을 헐라고 하시며 이를 사흘만에 다시 일으키시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표적은 바로 성전 된 당신 자신이었습니다.

교회는 바로 예수님의 몸이며 예수님(복음)을 믿는 우리의 육체 또한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성경은 말씀 하십니다. (고전3:16)  예수님은 성전을 깨끗이 하셨듯이 우리를 죄에서 깨끗이 하실 권세가 있으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거룩한 영(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육체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깨끗하고 순결하게 잘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렇게 먼저 나 자신을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거룩하게 세워나가는 초등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