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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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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목사님 답습니다.

오랜만에 방문을 했는데 모든 부분이 새로와졌네요.
교회는 생각했던것처럼 힘차게 부흥하고 있고,
목사님의 밝은 얼굴은 변함이 없는 것 같고...
행복해 보여서 좋습니다.

한 시대를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기쁨이고 감격입니다.
동부사랑의 교회 박승규목사님, SF사랑의교회 이강일목사님..
모두 남가주의 흔적을 간직한 귀한 분들이신데,
이제는 이민교회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듯 합니다.
단순한 흔적이 아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들이더군요.

이곳 한국에 있는 분들도 모두 멋지게 달리고 있답니다.
부산에서는 박성규 목사님과 조정희 목사님이,
포항에서는 박진석 목사님이,
서울에서는 최용도 목사님이,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상만 목사님, 소재찬 목사님...
그리고 성남에 있는 저..
(물론 정우길 목사님, 박건 목사님, 조용중 선교사님, 이현수 선교사님 모두 잘 계시고...연배차이가 쪼끔 나서..ㅎㅎ)

새해를 시작하면서
남가주에서 아픔과 기쁨을 함께 했던 멋진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움을 달래보기도 합니다.

그리곤 혼자서 웃고 있습니다.
한 시대를 위해 쓰임 받고 있는 좋은 동역자들을 생각하면서...

올 해는 독수리 날개침 같은 비상과 물댄 동산 같은 은혜가 목사님의 사역과 가정에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사모님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최인정 전도사님께도 보고 싶다고..^^..

한국에서 김영삼 목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