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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 주일, 유치부에서는 제2회 성경암송대회가 열렸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말씀을 과연 외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무색하게, 작은 입으로 성경 구절을 또박또박 암송했습니다. 총 5개의 트로피를 놓고 각 반 선생님들께서 공정하게 심사해 주셨습니다.

암송을 다 외우지 못했어도, 앞에 나와서 성경 구절을 외우려 노력하는 친구들의 모습 그 자체만으로로도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셨겠죠?

제 2회 성경암송대회는 다음 다섯명의 친구들에게 트로피가 돌아갔습니다.
암송대회 일주일 후, 시상식과 함께 각 자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김예온 (로마서 10장 9-10절. 박세영 선생님)
임지후 (로마서 10장9-10절. 박세영 선생님)
장하린 (요한복음 3장16-17절. 김수연 선생님)
조다민 (요한복음 3장16-17절. 김수연 선생님)
감보근 (시편1편1-6절. 윤줄리 선생님)

(한국 방문 중인 지후 대신 아빠가 대신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다음 성경암송대회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유아유치부 친구들의 마음 속에 말씀 씨앗이 심겨지는 암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