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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예수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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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주일 말씀,
"기도의 능력"

숨을 쉬고 있는 모든 성도를 향한 선포인 지난 주일 말씀은,
교회가 하나님의 핵 안에 있음을 알 것 같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말씀을 정리하며
저 자신은 물론이고, 교회와 세상 앞에..
아주 중요한 때에 예언적인 말씀이 선포된 것 같았습니다.

땅에서의 전쟁이 아니라,
아마 하늘에서 영의 전쟁이라도 난 것이 아닐까..
말씀을 따라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강한 불길이 보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할 수없는 두려움과 기대감의 교차..

오늘은 교회 다닌 이래로 같은 설교를 두 번이나 들어본 날..
"예수님의 눈물"
행여 한 구절이라도 놓쳤을까봐 다시 예배실로 들어갔지요.
예수님의 절규를 보는 듯..
예수님의 기도, 예수님의 눈물,
그리고 목사님을 통하여 쏟아져 나오는 예수님의 마음이 예배실을 꽉 채운 날..
시작의 말씀부터 마지막 축도까지,
그 어느 것도 기도가 아닌 말씀이 없었습니다.

이런 말씀이 나오기까지 목사님은 얼마나 아픔을 겪으셨을까..
얼마나 많은 회개의 눈물로 몸부림을 치셨을까..
얼마나 마음으로, 무릎으로 주앞에 엎드리셨을까..
전부가 주님의 마음이요, 주님의 눈물이요,
주님의 말씀 선포로 받았습니다.

목사님,
우리 죄악을 교회로 받아내는 중보의 마음에 감격합니다.
모든 아픔을 당신의 몸으로 받아내는 목자의 마음에 또 감동합니다.
성도된 저희도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받습니다.
예수님과 목사님 마음 안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영광 안에 있음에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귀한 목사님과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