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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참 감사하고 행복하게 느껴지네요
요즘 기도 덕분인가? ㅋㅋ
목사님
굿모닝이예요
첨으로 이렇게 목사님께 멜도 보내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일들과 적응하며 지내다 보니
매일 매일이 훈련이자 도전이네요
그래서 인지 부족하기에 행복하다 못해 감사하다 느껴져요.
남들보다 더 나은 무언가가 내겐 없더라도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감 그리고
말씀과 성령을 함께 알아가는 하루 하루 그러면서 쏟아부어주시는 은혜
아직도 어벙벙 하기도 하고 질서가 잡히진 않았지만
지금 가고있는 이 길이 옳은길이라 생각하니 정말 신이 나요

목사님
부족한 저에게 잠시나마 한글학교를 맡겨주시고
저에게 새로운 비젼을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모두들 맡은바 책임을 다 해주시고
모든일에 적극 협조 해주셔서 제가 섬기는데 넘 편안해요
다음 어떤 분이 오시더라도 저 또한 열심히 협력할께요
오는 11월1일에는 한국교육원으로 현장체험 가는데
기도 부탁들릴께요
아이들에 안전과 좋은 시간 될수 있도록
오늘 아침 갑자기 주저리 주저리 ㅎㅎ
목사님
담에 정신 가다듬고 다시올께요
목사님도 오늘 하루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