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차' 한 잔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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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더웠다 추웠다 오락가락,
경제는 여전히 밑 바닥을 헤매고,
비지니스는 찾아오는 손님이라고는 오직 파리들(?) 뿐이며,
달러는 계속 올라 한국에서 돈이 올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아마 돈을 실은 배가 암초에 부딛혔는지...? ㅎㅎ),
실업률이 사상 최대라는 소문이 연이어 나오며 서민들의 마음을 조이고 있는대.....
참 답답하시죠?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야 할까봅니다.
속을 확~ 털어내고 우리의 마음을 상큼하게 만들어 줄 '사랑차' 한잔 만들어 마십시다.
제가 어디서 레서피를 구해왔습니다.
함께 만들어 마셔보시지 않으시겠어요?
멋진 찻잔과 우아한 분위기가 준비되었습니다. ^^
사랑차 조리법
준비물
1.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2.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 낸 후 께끗이 씻어 말린다.
3.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맘으로 절여 둔다.
끓이는 방법
1. 주전자에 실망과 미음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2. 미리 준비한 재료를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 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3.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 몇 개를 띄운 후 깨끗한 믿음으로 잔에 부어 따뜻하게 마신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지 않습니까?
마음속에 가득한 사랑을 품고 오늘도 힘있게 하루를 시작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