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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강단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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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딛고 영광'으로 나가신 예수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그 예수님의 우리의 주님이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의 질고를 아시고,
우리의 아픔을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의 모든 고통을 친히 겪으신 주님이
승리의, 영광의 부활을 하셨습니다.
첫 열매로 부활하신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뒤를 이어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아픔중에도 기뻐하고,
고난중에서 즐거워하며,
어려움중에도 넉넉히 참고,
외로움도 웃음으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앞으로 우리에게 찾아 올 부활을
감사합니다.

영광의주님께.........



주일 예배시간에 늘 뒷자리에 앉아서 강단의 아름다운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어제 새벽에 아름다운 꽃을 보고
어쩌면 주님의 부활을 저렇게도 잘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드군요.
오늘 새벽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혹시 보시지 못하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누가 꽃꽂이를 하시는지 모르지만
너무 아름답게 잘 하셨군요.
성전을 아름답게 장식하시니
주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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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중 할렐루야 /켐브리지 킹스 컬리지 합창단

혼성합창곡을 남성합창으로 들으면서도
전혀 남성합창같으지 않지요?
남자들만 있는데 어디서 소프라노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Boy Soprano'라고 하지요.
소년들이 앞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보이시죠?
그들이 여성파트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변성기 전의 소년들의 목소리가 여성같으죠.
중세 교회음악에서 많이 사용하던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