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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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나 제게도 상처난 부분들이 있어...치유가 될까 싶어
기웃...고민 하다가 어제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제가 요약한 내용을 혹시나 어제 집회 참석 하시지 못한 분들이나
또 집회 참석하신 분들께도 다시 되새기고 나누고자는 의미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제 말씀에서는 누가복음 8장 씨뿌림의 비유를 통해서 내 마음에 상처난 부분들이
어떤 모습인지를 말씀해 주셨어요.
첫번째로 길바닥에 떨어진 씨는..
앞뒤가 꽉 막혀서 아무이야기도 듣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자...
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싹도 피워보지 못한 채 말라버리는 씨..
두번째, 돌덩어리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경우...
돌을 마음속의 '한'에 비유해서 설명해주셨는데, '한'은 사랑받아야 하는 사람이 사랑 받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어떤 권사님이 암 때문에 말라서 비틀어 죽을 지경인데도 8년동안 냄새난다고
아내의 방에도 들어가보지 않고 돌보지 않던 남편이..
정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아내를 부여잡고 울면서 사랑해주었을 때...
막혀있던 돌들이 옮겨지고 새생명의 바람이 불듯 생기가 돋아...지금은
너무나 건강하게 회복되어 운동까지 하신다는 말씀이 참 인상 깊었어요.
세번째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앗...비유는
싹이 날만..하면 자꾸 영양분이 다른 것에 빼앗겨서 씨앗이 제대로 자랄 수가 없다는 것...
제가 가장 인상깊게 새겨 들었던 부분이에요.
이웃집이 벤츠를 사서..그것 때문에 남편에게 계속 사달라고하고..시기질투하는 마음 때문에
온 가족이 아무 잘못도 없는 벤츠(?) 때문에 에너지를 빼앗기고 힘들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의 씨앗을..자꾸 자라지 못하게 하는 가시덤불을
깨닫게 되었어요.
가시덤불에 내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남이 잘되어서 배아플때(?), 남을 시기 질투할 때..미운 사람이 떠오를 때...마다
"주님..내가 이것 때문에 자꾸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에너지를 빼앗겨야겠습니까?'
하고 묻고, "절대 빼앗기기 싫어요..."하고 계속 반복하라고 하셨어요.
(어제부터 몇 번 반복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참 샘이 많았던 사람이에요.
비교도 많이하고.....남보다 항상 우월하고 싶은것 때문에 여태껏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큰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단 것도 몰랐네요^^
가시덤불을 거두어 버리고 제 안에 소중한 싹을 틔워가야겠어요~~~!
아무리 좋은 영양분과 햇볕을 쬐여도...
길 바닥에 뿌려지거나, 돌덩어리들이 누르고 있거나 가시덤불들이 그 영양분을 빨아간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대합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