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소금 다락방 (주영희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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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 다락방 주영희권사님은 모든 이들에게 늘 어머니같은 분이십니다.
그분의 사랑을 누가 감히 흉내를 내겠습니까.
다락방 식구들이 어렵고 힘들 때, 눈물로 기도하시고 심방하시며
따뜻한 가슴으로 푸근하게 대해주시는 분입니다.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하며
주영희권사님께 좀 서운한 일이 생겼지요.
한가족처럼 사랑하고 지내던 식구들 중 몇을 떠나보내게 되어서 말입니다.
벌써 봄학기를 마치며 한 가족이 한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을학기에 또 두 가족을 떠나보내는군요.
물론 그것은 주영희권사님께서 너무 잘 키우셔서 교회에 필요한 일꾼을 만들어 놓으셨기에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곳에서 권사님께 많이 배우고 자라서
이제 다른 곳의 다락방을 섬기려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서운하시기도 하겠지만, 보람도 느끼시겠지요.
이렇게 열심히 잘 가르치고 키워주시너라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늘나라의 상이 기다리고 있음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박혜영집사님의 생일과 함께 헤어짐의 아쉬움도 나누고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자 겸사겸사 모였습니다.
박혜영집사님의 이사를 축하도 할겸 해서...
너무 먹음직 스러운 음식이지요?
박집사님과 두 딸이 솜씨를 발휘했는데, 정말 왠만한 식당 저리가라 였습니다.
생일축하시간... 초는 오직 한 자루...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언제나 어린아이, 한 살짜리...ㅎ
함께 축하의 노래 불렀습니다.... "사랑하는 집사님~~ 생일 축하 합니다~~~" 하나는 외롭다고 두개를 더 갖다 꽂았습니다. ㅎㅎ
촛불 끄시는 집사님의 모습이 너무 예쁘세요. 원래도 예쁘시지만...
예쁜 엄마보다 더 예쁜 딸들이예요.
축하하러 오신 다락방식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