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게시판

"누가 이 아들을 데려 가겠소?"

페이지 정보

본문

저희 교회 유초등부 사이트에 라니 전도사님께서 영문으로 올려놓으신 퍼온글 같은데
너무 좋아서 한글로 번역하여 올립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님께!!!
그리고 아주 쬐끔은 (눈꼽보다 어 적게) 라니 전도사님께...


**************************************************************************************


부자인 아버지와 그의 외동 아들은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소집하는 취미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피카소에서 부터 라파엘 까지 거의 모든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소장했습니다.
그들은 자주 함께 앉아서 자신들이 소장한 그림들을 관람하는것을 최고의 즐거움으로 여겼습니다.

그후 월남전쟁이 발발해 그 아들은 전장터로 소집되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주 용맹하게 싸웠고 전투중에 그의 전우들을 구하다가 장렬하게 전사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에게 아들의 전사 소식이 전달 되었고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을 애통해 했습니다.

약 한달후 성탄절을 맞기 몇칠 전에 아버지의 집에 한 청년이 찾아 왔습니다.
그 청년은 문 밖에 서서 한 꾸러미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아버지에게 예기 했습니다.
“어르신, 어르신께서는 저를 모르실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어르신의 아드님께서 생명을 구해준 병사 입니다.
그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전우들의 생명을 그날 구했습니다.
아드님 께서 저를 구해 안전한 곳으로 옮기던 도중 그만 심장에 총탄을 맞아 그자리에서 전사 했습니다.
그가 생전에 어르신과 어르신께서 그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에 대해서 자주 예기해 주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은 들고온 꾸러미를 내밀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약소 합니다.
저는 전혀 대단한 화가는 아니지만
어르신의 아드님께서는 이것을 어르신께 드리시기를 원하실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그 꾸러미를 풀었습니다.
그 속에는 그 청년이 그린 죽은 그의 아들의 초상화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초상화에 담겨있는 자기 아들의 모습에 도취되어
한참동안 그 그림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특히 초상화 속에 비친 아들의 눈동자가 그를 한없이 빨아 드렸고
어느덧 아버지의 눈에서도 눈물이 흐르기 시작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청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그 초상화에 대한 값을 지불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한사코 거절 했습니다.
“아닙니다 어르신. 이 그림은 어르신의 아드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제 선물 입니다.”

아버지는 그 아들의 초상화를 거실의 벽화로 위에 걸어 두었습니다.
매번 그의집에 손님이 찾아올때 마다
아버지는 그가 소장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여주기 전에
먼저 거실 벽화로 위의 아들의 초상화부터 자랑 했습니다.

그후 몇달후 아버지가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유언에 따라 그의 유명했던 소장품들은 경매에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유력가들이 그 유명한 소장품들을 관람하고
또 자신의 소장품으로 만들수 있는 기회에 들떠서
그 유명한 경매에 참석 했습니다.

물론 그 아들의 초상화도 그 경매품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경매사가 경매봉을 힘차게 두드렸습니다.

“오늘 경매는 이 아들의 초상화 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누가 첫 경매가를 부르시겠습니까?”

침묵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장내의 뒤쪽에서 어떤 사람이 소리 첬습니다.
“우리는 유명한 그림들을 보려고 왔소”
“이 시시한 초상화는 건너 뛰시요.”

그러나 경매사는 계속 경매를 진행 했습니다.
“누가 이 초상화에 첫 경매가를 부르기겠습니까?”
“응찰 하십시요. $100…? $200…?”

다른 화에 가득찬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잖은 그림을 보러온것이 아니요.”
“우리는 반고호와 람브란트같은 유명한 화가의 작품들을 보려고 온것이요.”
“경매의 본론으로 들어 갑시다.”

그러나 경매사는 그 이야기들에 아무 요동없이 경매를 계속 했습니다.
“아들… 아들… 누가 이 아들을 데려 가겠소?”

한참후에 방의 뒤쪽에서 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목소리는 죽은 아버지와 아들의 집에서 일하던 정원사의 목소리였습니다.
“내가 $10에 그 아들을 사겠소.”

$10 은 가난한 정원사가 쓸수 있었던 최고의 금액이었습니다.

“$10이 응찰 돠었습니다.”
“누구 $20을 부르시는 분이 계십니까?”

또 야유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10에 그냥 끝내고 다른 유명작품들을 봅시다.”

“$10 입니다. 누구 $20을 부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군중들은 점점 화가 치밀기 시작 했습니다.
그들은 아들의 초상화에 아무런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훨씬 더 값어치 나가는 명화에 투자 하기를 원했습니다.

경매사가 그의 경매봉을 두드렸습니다.
“한번…
두번…
$10에 낙찰 됐습니다.”

경매장 두번째 줄에 앉아있던 한 신사가 소리쳤습니다.
“이제 진짜 경매를 시작 합시다.”

그러나 경매사는 경매봉을 내려 놓으면 말했습니다.
“죄송 합니다. 오늘 더 이상의 경매는 없습니다.”

“다른 경매품들은 어떻게 합니까?”

“죄송 합니다. 제가 이 경매를 의뢰 받았을때 저에게는 돌아가신 분의 유서에 들어있던 한 비밀 조건이 함께 전달 되었었습니다.”
“이 비밀 조건을 경매가 끝나기 전에는 공개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기에 이제까지 알려 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경매 품목은 오직 아들의 초상화 뿐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이 아들의 초상화를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돌아가신 분의 그림 소장품들을 포함한 전 재산이 상속 되도록 유언 되었습니다.”

“아들을 데려가는 사람이 모든것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는 2000여년전에 그의 아들을 주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마치 경매에 붙여진 아들의 초상화 같이…

오늘 그의 메세지는 이것입니다.

“아들…
아들…
누가 이 아들을 데려 가겠소?”

그런데…
그것이…

누구든지 이 아들을 갖는 사람은 모든것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