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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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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은 머리를 잠시 식힐겸
교회를 떠나 야외에서 모임을 가졌다.  
오래만에 게임을 해서 진 사람 얼굴에 스티커를 부치고,
고무줄로 머리를 묶어 줬다.
다들 살아 남기 위해 안갖 힘을 썼지만....
유장옥 목사님과 정명숙 권사님은 너무나 묶은 머리가 잘 어울렸다.
보다 더 서로가 가까이 갈 수있는 교제로 스트레스를 확 날릴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