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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다락방 종강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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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들은 이야깁니다.
일본의 어느 학생이 와세다 대학에 원서를 냈는데 떨어졌다는군요.
재수하여 이듬해 또 지원했지만, 또 떨어지고...
다른 곳은 생각도 않고 오직 와세다 대학만 열심히 지원하기를 40년...
결혼해서 아이가 대학 들어갈 나이가 된 그 때까지 변함없이 계속된 도전.
이제는 그 학교에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되었다는군요.
학교에서 의논을 했답니다.
이 학생을 명예학생으로 받아주자고.
얼마나 좋았는지 춤을 추었다지요.

그랬는 만큼 정말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수님이 "내일은 휴강입니다."라고 하시니 가장 크게 "와~~~"하고 소리지르며 기뻐했대요.
학생이라면 누구나 휴강, 종강이라는 말을 좋아하나봅니다.

그런데 우리 찬양다락방의 종강식은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을 보니, 모범생 중의 모범생만 모인 곳인가 봅니다. ㅎㅎ

종강하는 것이 너무 아쉬워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멋진 곳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여기요~~~ 제가 뭐 선전비 받은 것이 있는 건 아닌데요...
저는 처음으로 간 곳인데, 모 목사님의 말씀이 여기오면 언제나 우리교회 성도를 한두 분은 꼭 만난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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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났지 뭡니까.....ㅎㅎ
박설애집사님, 거기서 만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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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못 가본 분들을 위해서 분위기 한번 살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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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곽목사님... 아무리 그래도 꽃보다 곽목사님입니다. 꽃 치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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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꽃보다 목사님이 더 멋있죠. (참 아부도 가지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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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 애매(?)한 분위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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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락방에 새로 조인하신 최경희 자매님...
목사님은 우리 다락방이 미인 다락방인줄 아시고 꼭 미인들이 오시면 우리다락방으로만 보내주시드군요... 믿거나 말거나...
그 옆에 있는 언제나 아름다운 믿음으로 우리 다락방의 본이 되는 신수현집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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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맛있게 드시는군요, 임해나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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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려고 그러는지 자꾸 병치례하는 하은이가 오늘은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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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지민이와, 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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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목사님이 함께 하셔서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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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죠? 싸고도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이 정도 하면 그 레스토랑에서 나에게 뭐좀 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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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Grace / Nana Mousko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