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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며, 웃는 얼굴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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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쪽눈의 감기지 않음에 너무너무 놀라고, 서서히 한쪽 얼굴이 마비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지난 주말, 너무너무 두려움에 가득차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미각도 잃고, 표정도 잃어버린 상황에서, Bell's Palsy라는 진단을 받고, 그래도 다행히도 뇌에는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지난날, 정말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었는데도, 내 자신이 얼마나 아둥바둥거리며 살아왔는지에 대해, 또한, 주님께서 주신 얼굴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내 얼굴을 어찌하면 더 좋게 만들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던 그 자만과 교만에 수그러지며, 반성하는 시간이 됩니다. 얼굴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아직 좀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제게는, 정말 많은 것을 감사하며, 반성하는 시간이 되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찡그리지 않으며, 항상 미소짓는 그날을 다시 기대합니다.

우리 제자 4기 3반 여러분께서도, 모두 한마음이 되어, 특송 준비에서도 오직 주님께 감사찬양드릴수 있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높여드리기 위한 자리되길 기도하며, 중보기도해주시는 우리 제자반 식구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하루하루를 감사드리며, 웃는 얼굴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