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틀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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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아름다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벌써 이곳에 온지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사랑하는 많은 형제, 자매들과 헤어진 뒤로 들어 온 이 학교는
헬라어로 Pneuma’s Spring (성령의 샘)이라고 불리우는
YWAM-Seattle 지부로 참으로 아름 다운 곳입니다.
이번에 우리와 함께 등록한 26명의 학생들과 그들의 자녀들,
그리고 그런 우리를 섬기시는 오 대원 목사님을 비롯한 30여명의 간사님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80 여명의 대식구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해 보는 공동체의 생활은 참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고
절제와 나눔과 섬김, 많은 사랑을 서로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주엔 이곳에서 여기 학생으로 오신 학생이 결혼 25 주년을 맞아 모든 여기 식구들이 은혼식 준비를 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기의 것들을 서로 나누며 작은 정성을 모아 치른 참으로 아름다운 은혼식 이였습니다.
연변 과기대 교수님으로 14년간 사역하시면 한번도 안식년을 가져 보지 못한 두분은 결국 사모님이
몸과 정신이 모두 쇠진 되어 수업도 제대로 들을 수 없는 상태이지만 마음의 상처들을
조금씩 회복하시는 것을 보며 참으로 주님께 감사를 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양 형제는 결국 여기서도 사회를 보게 되었지요… ^ ^
이곳에서 저희는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전 세계 구석 구석에서 모셔 온 최고의 강사진님들로부터
일주일씩 다른 주제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 새 코리아의 비젼, 성령론, 종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 NK란 어떤 곳인지… 등등…
강의의 내용들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줍니다.
한주 한주가 참으로 놀랍고 눈에서 비늘이 하나 하나 벗겨지는듯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만약 이곳에서 배우지 못한 채로 떠났다면 참으로 먼길을 돌아 갔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예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셨음에 그저 감사와 찬양을 드릴뿐입니다.
한주 한주 말씀을 들으며 마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킨 것처럼
그 말씀들이 우리를 부끄럽게 할때도 있지만 또한 그런 우리를 참고 참으시며
부르셔서 마침내 주의 길을 가게 하시는 그분의 은혜 앞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곳에서의 만남도 참으로 감사할일입니다.
참으로 한분 한분 그냥 거저 오신분들이 없이
모두 각자의 계신 곳에서 참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기신 분들입니다.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도적들의 총알을 손바닥으로 막아 살아 나신분,
탈북자를 돕다가 4년이나 중국 감옥에 갖혀 계셨던 분,
한국 예수원에서 25년을 섬기신 대천덕 신부님의 수제자,
또한 두명의 탈북자 청년들과 함께 공부 하고 있습니다.
1~2살의 아이들을 한 두명씩 데리고 이곳까지 온 많은 젊은 부부들이
하나님앞에 순종키 위해 날마다 애쓰고 절약하고
절제하며 사는 이들에게서 참으로 많은 것들 배우게 됩니다.
여기에 다 나열하기는 힘들지만 참으로 소중한 한분, 한분들과
매일 매일 교제 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며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양 형제의 인기는 여기서도 여전합니다. ^ ^
양 형제는 샌프란에서 마지막 이사짐을 싸다가 허리를 다친것이 낫지를 않아
이곳에 와서도 한동안 아파서 힘들어 했었는데, 이곳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에 하는
화요 모임(예배)에서 기도를 받던 중에 허리가 완전하게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안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면서 좀 더 넓은 영적세계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여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교회에 친구들이 많이 생기고 여기서 함께 생활하는
형제, 자매들과 한가족이 되어 공동체 생활에 대해 하나 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 지는 아이들을 보며 참으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한동안 저희 시민권은 이유도 없이 연기 되어지고
이민국에선 이유를 알지 못한채 시간만 계속 지체 되어
저희의 마음 가운데 초조함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깨닫게 해주신 것은 이 일은 우리의 일이 아니고
주의 일이며 온전히 그 분 한분만을 의지해야 함을 거듭 우리에게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보다 우리의 계획과 경험을 더 많이 의지한 것을 깨닫게 하셨고
주님 앞에 회개와 더불어 오직 주님만은 의지해야 함을 다짐하는 시간들이 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참으로 주님의 도우심으로 여기 씨애틀에서 더 일찍finger print를 마치게 되었고
지금은 인터뷰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학교가 끝나기 전에 시민권을 받을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리기전 말씀 앞에 서서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한 단어 한 단어가 주는 아버지의 마음이 참으로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진정으로 순종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그 아버지를 믿는
참 믿음이 있어야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보고 싶은 이들의 얼굴을 하나 하나 떠올려 봅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주님안에서 함께 동역함으로
언제나 주 안에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신실하신 주님의 은혜가 언제나 넘치시길 기도 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씨애틀에서 데이빗, 유니스, 지은, 태규 드림
벌써 이곳에 온지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사랑하는 많은 형제, 자매들과 헤어진 뒤로 들어 온 이 학교는
헬라어로 Pneuma’s Spring (성령의 샘)이라고 불리우는
YWAM-Seattle 지부로 참으로 아름 다운 곳입니다.
이번에 우리와 함께 등록한 26명의 학생들과 그들의 자녀들,
그리고 그런 우리를 섬기시는 오 대원 목사님을 비롯한 30여명의 간사님들과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80 여명의 대식구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해 보는 공동체의 생활은 참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고
절제와 나눔과 섬김, 많은 사랑을 서로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주엔 이곳에서 여기 학생으로 오신 학생이 결혼 25 주년을 맞아 모든 여기 식구들이 은혼식 준비를 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기의 것들을 서로 나누며 작은 정성을 모아 치른 참으로 아름다운 은혼식 이였습니다.
연변 과기대 교수님으로 14년간 사역하시면 한번도 안식년을 가져 보지 못한 두분은 결국 사모님이
몸과 정신이 모두 쇠진 되어 수업도 제대로 들을 수 없는 상태이지만 마음의 상처들을
조금씩 회복하시는 것을 보며 참으로 주님께 감사를 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양 형제는 결국 여기서도 사회를 보게 되었지요… ^ ^
이곳에서 저희는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전 세계 구석 구석에서 모셔 온 최고의 강사진님들로부터
일주일씩 다른 주제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 새 코리아의 비젼, 성령론, 종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 NK란 어떤 곳인지… 등등…
강의의 내용들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줍니다.
한주 한주가 참으로 놀랍고 눈에서 비늘이 하나 하나 벗겨지는듯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만약 이곳에서 배우지 못한 채로 떠났다면 참으로 먼길을 돌아 갔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예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셨음에 그저 감사와 찬양을 드릴뿐입니다.
한주 한주 말씀을 들으며 마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킨 것처럼
그 말씀들이 우리를 부끄럽게 할때도 있지만 또한 그런 우리를 참고 참으시며
부르셔서 마침내 주의 길을 가게 하시는 그분의 은혜 앞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곳에서의 만남도 참으로 감사할일입니다.
참으로 한분 한분 그냥 거저 오신분들이 없이
모두 각자의 계신 곳에서 참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기신 분들입니다.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도적들의 총알을 손바닥으로 막아 살아 나신분,
탈북자를 돕다가 4년이나 중국 감옥에 갖혀 계셨던 분,
한국 예수원에서 25년을 섬기신 대천덕 신부님의 수제자,
또한 두명의 탈북자 청년들과 함께 공부 하고 있습니다.
1~2살의 아이들을 한 두명씩 데리고 이곳까지 온 많은 젊은 부부들이
하나님앞에 순종키 위해 날마다 애쓰고 절약하고
절제하며 사는 이들에게서 참으로 많은 것들 배우게 됩니다.
여기에 다 나열하기는 힘들지만 참으로 소중한 한분, 한분들과
매일 매일 교제 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며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양 형제의 인기는 여기서도 여전합니다. ^ ^
양 형제는 샌프란에서 마지막 이사짐을 싸다가 허리를 다친것이 낫지를 않아
이곳에 와서도 한동안 아파서 힘들어 했었는데, 이곳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에 하는
화요 모임(예배)에서 기도를 받던 중에 허리가 완전하게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안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면서 좀 더 넓은 영적세계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여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교회에 친구들이 많이 생기고 여기서 함께 생활하는
형제, 자매들과 한가족이 되어 공동체 생활에 대해 하나 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활에 익숙해 지는 아이들을 보며 참으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한동안 저희 시민권은 이유도 없이 연기 되어지고
이민국에선 이유를 알지 못한채 시간만 계속 지체 되어
저희의 마음 가운데 초조함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깨닫게 해주신 것은 이 일은 우리의 일이 아니고
주의 일이며 온전히 그 분 한분만을 의지해야 함을 거듭 우리에게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보다 우리의 계획과 경험을 더 많이 의지한 것을 깨닫게 하셨고
주님 앞에 회개와 더불어 오직 주님만은 의지해야 함을 다짐하는 시간들이 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참으로 주님의 도우심으로 여기 씨애틀에서 더 일찍finger print를 마치게 되었고
지금은 인터뷰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학교가 끝나기 전에 시민권을 받을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리기전 말씀 앞에 서서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한 단어 한 단어가 주는 아버지의 마음이 참으로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진정으로 순종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그 아버지를 믿는
참 믿음이 있어야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보고 싶은 이들의 얼굴을 하나 하나 떠올려 봅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주님안에서 함께 동역함으로
언제나 주 안에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신실하신 주님의 은혜가 언제나 넘치시길 기도 합니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씨애틀에서 데이빗, 유니스, 지은, 태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