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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rn Promise Photography by David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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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이스라엘의 회복이나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던 나에게 2010년 첫 이스라엘 여정은 나에게 많은 도전과 기도를 허락 하셨다.
20여년을 세상 속에서 성공과 명예만을 쫓아 불나방 같이 살아온 나에게서 주님은 진정 무엇을 원하시는 것일까?그것은 나에게 커다란 숙제이고 의문이었다.
내가 가고자 했던 길에서 주님은 나를 깨우치사 이스라엘의 회복을 향한 길로 인도하셨다.무심코 촬영했던 한 장의 사진 속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징표인 무지개를 보며 나는 기도했다.
[주님 내가 당신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나요? 당신은 나에게 진정 무엇을 원하십니까?]
주님은 내게 응답하셧다.
[내가 너의 눈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이스라엘을 보게하리라.]
나는 다시 기도했다.
[내가 주의 뜻대로 따르겠나이다.나를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주님은 메마른 대지와도 같았던 내 삶에 불을 붙이사 주님을 위해 온전히 쓰이게 하심을 이스라엘을 통하여 보여주셨다.
1만킬로 미터의 여정동안 불규칙한 날씨와 사막의 모래바람은 촬영 내내 나를 괴롭혔다.주님은 내가 힘겹고 실족할 때마다 경이로운 세상을 내 눈앞에 펼쳐 보여주시며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 못할 기적들을 보여주셨다.사람들은 그 모든 것들을 그저 우연일 뿐이라고 말하겠지만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하심을 보여준 징표였다.
내가 분리 장벽에서 느낀 것은 이스라엘이 거대한 육지속에 갇힌 섬 같았다.서로가 서로를 반목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날 그 땅에 평화가 오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미소와 그들의 눈에서 나는 다가올 미래의 평화와 하나님의 사랑을 보았다.
인간이 만든 찬란한 문명의 흔적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 땅에 존재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내가 보고자 하는것을 보게 하신 것이 아니라 나의 눈을 통해 주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세상 사람들 앞에 보이고자 하심을 확신시켜 주셨다.
눈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보다는 이스라엘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통하여 그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사람들을 사랑하심을 촬영을 해나가는 동안 깨닫게 해주셨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이스라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다.
나는 거부할 수 없는 주님과의 약속을 통해 이스라엘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 사진을 통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내가 촬영한 모든 사진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한 신앙고백이며 하나님께 쓰는 편지이다.주님 앞에 이 모든 것들을 온전히 내려놓는다.

E-mail:face1004@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