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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젖소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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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돼지가 젖소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어째서 사람들은 당신들은 착한 것에 비유하며
칭찬하고 우리는 욕심쟁이에 비유하며 멸시하는지
화가 나서 못 견디겠소.
당신들은 우유와 버터를 주지만
우리도 햄과 베이컨을 주지 않습니까?”

그러자 젖소가 큰 눈을 끔벅이며 말했다.
“글쎄 잘은 모르겠만 우린 살아있는 동안
우유와 버터를 주는데 당신들은 죽고 난 후에야
햄과 베이컨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당신들은 살아 있을 때 자신만을 위해
먹고 시끄럽게 더 달라고만 하면서
무엇 하나 주는 것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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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기회가 있을때 부모님을 사랑하여

하나님과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우리모두가 되길 축복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