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게시판

당신은 하나님이 제게 보낸 천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당신은 하나님이 제게 보낸 천사입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 가지 이야기(Chicken soup stories)」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가정이 작은 천국이라는 행복 속에 살고 있는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느 날 오늘 누군가와 이 천국의 기쁨을 나누게 해 달라는
간구로 아침 기도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날 점심에 부부가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였습니다.
건너편 테이블에서 한 중년 여인이 혼자 쓸쓸히 식사하는 모습이
부인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여보, 오늘 천국의 기쁨을 나눌 대상이 저 여인인지 모르겠어요.”
남편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어떻게 하지?”하고 묻습니다.

“전 엽서 한 장을 쓰고 당신이 저 여인의 식사비를 지불했으면 해요.”
부인은 엽서를 적었습니다.

“오늘 하늘 나라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 당신의 식사비를 지불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남편은 그가 이 여인의 식사비를 지불한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하고
자리에 돌아와 식사를 계속했습니다.

잠시 후 식사를 끝낸 여인이 식사비를 지불하려고 카운터로 갔을 때,
자신의 식사비가 지불된 것과 누군가가 카드를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드를 읽어 내려가던 그 여인은 놀라는 표정을 짓더니 카운터 옆자리에 앉아
무엇인가를 노트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여인은 손수건을 꺼내 연신 눈물을 닦았습니다.
여인은 이윽고 카운터에 메모 노트를 남기며 식당을 떠났습니다.

잠시 후 이 부부가 받아 든 노트 쪽지에는 이런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누구신지 모르는 하나님의 천사에게.
저는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요즈음 하나님도 천국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는 우울증으로 고생하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후 쓸쓸한 이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한 여인입니다. 사실 오늘 마지막 근사한 식사를 하고 세상을 떠나기로 했는데
나는 여기서 다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고 다시 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제게 보낸 천사입니다. 감사합니다.
교회로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나의 작은 사랑과 친절이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사랑을 받는 자도 행복하지만 주는 자는 더욱 행복합니다.
사랑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봄이 턱밑까지 피어나는 한 주간을 사랑의 축복으로 시작하세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10:42)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