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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백목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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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우리들에겐 오늘이 마지막 설교가 되겠네요
벌써 가셔야 할 만큼 목사님은 넘 짧게 이교회에서 사역하고가시는 건가요?
아님 너무 짧았다고 할 만큼 목사님과의 친금감이 시간을 단축시키는 느낌을 받는건가요?

담임목사님으로 청빙받아가시니 넘 넘 축하드립니다
목사님의 열정으로 피닉스의 안믿는 모든 영혼을 하나님앞에서 예배드리게 하는 강력한 교회와 목사님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동안 넘 수고 많으셨구요, 몸과 마음 다하여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받은 사랑으로 우리도 전하고 보여주신 모범처럼 우리도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미국과 전 세계에 뻗어나가길 기도드립니다.